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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집부실 앞 기자회견

2022. 7. 20. 목. 흐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 이현숙(상임공동대표) 이상범 이향희 임수필 임영상(공동집행위원장) 용석록(대외협력국장) 변수정 윤석호 황진호(집행위원) 이상 9명 서울 연대단체 : 환경운동연합 안재훈(기후에너지국장)/ 정치하는 엄마들 2명. 불교환경연대 2명 대통령실 시민소통행정관에게 울산시민 10,488명 서명용지 및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철회 요구서 전달 이어서 찬핵관련 법안을 앞장서서 추진하는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실 방문하여 관련법안 추진 철회요구서 전달 김성환 국회의원실 방문 같은 시각 일부 인원은 시청앞으로 이동하여 서울시청을 배경으로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펼쳤던 현수막 인증샷 부지 내 저장 반대! 대통령은 울산시민의 요구를 수용하라! 산업부가 엉터리‧졸속..

울산연안 생물다양성 조사/ 어로행위 실태

답사한 날 : 2022. 5. 5 답사자 : 필자 제 3차 울산연안 생물다양성 조사의 일환으로 살펴본 외항강 일대 어로행위 실태 현장답사보고서다. 처용설화의 발상지 처용암의 현재 모습은 너무나 외롭고 쓸쓸하다. 상상 속의 처용암은 규모도 있고 신비감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서 실제 모습을 보면 허탈할 정도로 아주 왜소하고 주변 환경이 열악하다. 처용암과 개운포에 직접 가 보기 전까지는 매우 신비스럽고 범접하기 어려운 신령한 기운이 감도는 곳으로 생각되었다. 필자는 한동안 개운포성지의 한문 표기를 성인 聖자로 짐작하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개운포성지와 처용암을 연결지어 더욱 신비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것인데 후에 알고 보니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한 城이 있었던 자리여서 붙여진 이름인 城..

일부 승소한 현대차 퇴직자들 소송 이유와 이후 대응

2022. 6. 2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봉기)는 노동조합의 위법행위를 인정하여 원고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대자동차 퇴직자들이 공동소송단을 모집하여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접수한 것이 2020년 7월 이었으니 거의 2년 만이다. 1심 선고결과는 원고 일부승소판결로서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노조의 책임만 인정하고 회사의 책임은 기각. 노조는 원고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라. 2019. 12. 1부터 2022. 6. 2.까지는 연5 %,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원고의 청구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판결이기는 하지만 2019년 단체협상에서 노동조합 집행부가 퇴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박탈하는 내용의 합의를 회사 측과 체..

다시 디비진 세상, 2018년과 정반대

2022. 6. 1 제 8대 지방선거 결과는 2018년의 결과를 뒤집은 꼴이다. 4년 전 필자는 7대 지방선거 결과를 포스팅하면서 '세상이 확 디비졌다' 라는 제목을 달았다. 그런데 4년만에 고스란히 역전된 결과로 나타났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용도폐기 당하듯 냉혹한 심판을 받았을 때 환호하며 승리감을 만끽했던 더민주당은 그러나 무능과 오만, 내로남불로 허송하다 4년 전 자유한국당과 같은 처지가 되었다.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의 교훈을 여야 정치인들이 깨닫지 못한다면 4년 후에 필자는 '또다시 디비졌다'는 제목의 글을 쓰게 될 것이다. 2018년 선거결과 포스팅 바로가기(클릭) 개표결과 요약/ "세상이 확 디비졌다" (daum.net) 개표결과 요약/ "세상이 확 디비졌다" "세상이 확 디..

환경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환경교육감 후보로 노옥희 후보를 지지합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기상학자들은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지 못하면 여섯 번째 대 멸종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파리기후협약에서 채택한 탄소중립 2050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입니다. 환경의 문제는 28일 아침 교육감 후보 토론회는 역설적이게도 왜 노옥희 교육감이 환경교육감 후보인지를 상대 후보가 확인해 주었습니다. 채식은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한 달에 한번 고기없는 식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오히려 그 회수를 늘려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환경교육의 중요성, 체험과, 실천, 기상이변, 해수면 상승을김근숙 김계화 신희수 이영자 이수경 구혜숙 최성민 조시형 ..

단체장 후보들에게 보내는 (울산) 환경정책 질의서

공직선거에 출마한 울산시장 및 군수 구청장 후보에게 보내는 정책질의서 정책질의 관련 담당자: 이상범(010-2364-8467) 1.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들의 기후위기 대응 및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정책대안(공약)을 묻는 공개 질의를 통해서 후보자의 환경정책을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한 판단 근거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2. 정책질의를 하는 주체는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상임공동대표 한기양, 박장동, 박다현)과 울산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현숙, 김장용, 박다현, 서민태)입니다. ※ 앞서 ‘기후위기비상행동’ 명의로 실시한 정책질의는 전국조직에서 전국 공통의 의제에 대한 것이어서 울산의 환경현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1. 답변서는 5월 26일 17시까지, 구글폼 (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환경사진 공모전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라?" "예,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첫 환경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은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냇가에 가족나들이 갔다가 폰카로 찍은 사진이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전문 사진가를 초빙한 외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바로 이 사진(작품명 : 자갈돌)이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동서발전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환경입니다. 전문사진작가들의 예술작품 경쟁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폰카로 찍어서도 응모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입니다. 사진의 예술성 보다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사진작가라고 해서 배제하거나 심사에서 감점을 주지는 않습니다.(조작된 사진은 제외) 출품된 작품 중에서 예선..

유명세 없어도 아름다운 곳, 사천 서포해안

그 곳에 다시 가고싶다.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 해안/ 220408 1박2일 워크샵 행사에 참석했다가 이른 아침에 돌아 본 해안가 풍경이 기대 이상이었다. 진달래꽃을 보기에는 약간 늦은 감이 있었는데 이곳 서포면 바닷가는 딱 절정이었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바닷가 풍경과 아침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한 진달래가 앙상불을 이룬다. 그야말로 '시절인연'이 딱 맞은 셈이다. 물빠진 너럭바위를 보니까 새까맣게 바다고동(?)이 달라붙어 있어서 어디 한 곳 발을 디딜 틈이 없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급격하게 식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모양의 바위표면 반갑다, 바닷가 자연환경이 살아 있어서... 다만 이곳저곳에 떠밀려 온 쓰레기는 옥의티였다.(여기 포스팅에서는 제외함)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단지

220322 큰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현장방문 풍력발전단지를 산악지형에 건설할 경우 산림훼손과 자연파괴 문제가 따르는데 산불 지역이어서 이러한 문제 대신에 산불폐허를 재생에너지 단지로 탈바꿈 시킨 모델이 되고 있다. 현종산 풍력발전단지는 마음이 납덩이처럼 무거웠던 울진산불피해지역 답사를 마치고 이튿날 귀로에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다. 박미경 공동대표(우)와 김춘이 사무총장(좌) 풍력발전 날개를 상징하는 젊은 활동가들의 생동감 있는 인증샷 포즈 산불피해지역 답사 및 풍력발전단지 방문에는 울진군의회 장시원 의원이 현장안내를 맡아 함께 했다.(가운데) 장시원 의원은 무소속으로 6~8대 연임하면서 울진군의회 8기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역시 무소속으로 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