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記)/대부도 탐방 45

대부도 선감항의 아침풍경

2022. 3. 6. 일요일. 맑음 간조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바닷길 끝 정면에 보이는 섬이 제부도. 왼쪽 풍력발전기 옆에 작은 섬이 누에섬이다. 철탑과 풍력발전기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굴뚝은 당진시에 있는 현대제철공장(?)으로 짐작 수평선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공장굴뚝이 영흥도 영흥화력발전소라고 생각했는데 궁금한 것은 못참는 편이어서 지도를 펴고 방향을 대조해 보니까 동서발전에서 운영하는 당진화력발전소였다.

설날 아침 눈 내린 대부도 풍경

2022. 2 . 1. 화. 눈 섣달 그믐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설날 아침까지 오락가락이다. 간만의 차가 큰 이곳 대부도 갯펄에는 또 어떤 그림을 그려 놓았을까? 제설작업을 뒤로 미루고 손 호호 불면서 폰카메라로 담은 눈 내린 대부도 바닷가 풍경이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 모두 임인년 새해 복많이 받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왼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섬이 제부도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도와 제부도를 혼동하는데 대부도는 안산시에 속한 면(面) 정도되는 크기의 제법 큰 섬(대부洞)이고, 제부도는 화성시에 속한 리(里) 정도의 작은 섬이다. 위성지도로 본 대부도 대선방조제 갯펄. (위 사진을 찍은 곳 - 썰물로 물이 빠지고 나면 이런 모습이 연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