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동아리/풍경사진

황량해진 경주 안압지 주변의 연꽃

질고지놀이마당 2010. 7. 22. 12:06

이유가 뭘까?

매년 탐스러운 자태로 관광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던 경주 안압지 주변의 연꽃단지가 올해는 황량하기 짝이 없다.

 

눈이 호사스러웠던 예년의 연꽃에 비하면 개체수는 1/30도 안되는 것 같다.

큰 기대를 안고 안내를 했던 손님에게 민망하기 그지없었다.

화려하고 탐스러운 연꽃 대신에 물 위를 뒤덮은 개구리밥과 물방울 머금고 있는 연잎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사진은 지난 6월 28일 풍경)

 

 

 

 

 

 

 

 

 

 

 

 

 

 

 

참고로 아래 사진은 작년에 찍은 연꽃단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