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 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같은부서 동료한테 받은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익히 알려진 내용일지라도 다시 보니 새롭다.

 

일상의 사소한 소통과 나눔도 작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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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 동안 너무 적게 웃었고,
돈을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많이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우리가 어떤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필요한 해답은 모두 우리 안에 있으니까."

  - 하인츠 쾨르너, 아주 철학적인 오후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