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고지놀이마당
2011. 4. 5. 12:19
요즘 마눌님이 한눈팔지 않고 꼬박 챙겨보는 드라마는 '웃어라 동해야'다.
얼마나 몰입을 하는지 옆에서 신문이나 책장 넘기는 소리조차 못내게 한다.
주인공 동해의 엄마인 '안나'의 한국 이름은 조동백
오매불망 잃어버린 딸을 애타게 찾던 안나의 친어머니가 동백꽃을 좋아해서 딸의 이름을 '동백'으로 지었다나 어쨌다나^^
하여간 요즘 '웃동'은 인기를 등에업고 이야기를 질질 끈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결말을 맺어 가는 것 같다.
마눌 덕분에 그 드라마를 대강 보다보니 동백꽃을 보면서 문득 '웃어라 동해야'가 생각났다.
지난 주말(4. 2)아파트 화단에서~
활짝 만개한 진달래, 무룡산 자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