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환경 노동분야

방사능공포 그치지않는 일본열도/ 기사모음

질고지놀이마당 2011. 10. 30. 11:31

 

최근에 일본의수도 도쿄에서 있었던 방사능 검출사건을 보도한 기사제목 모음

 

 ~~~~~~~~~~~~~~~~~~~~~~~~~~~~~~~~~~~~~~~~~~~~~~~~~~~~~~~~~~~~~~~~~~~~~~~~~~~~~~~~~~~~

 

 

MT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입력 : 2011.10.29 20:24

 

 

도쿄 식품매장에서 고농도 방사능 검출 '소동'
 

일본 도쿄 시내에서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십수배에 달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도쿄 시내의 세타가야구 인근 대형 식품매장 주변과 인근 주차장에서 시간당 최고 170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방사능 물질의 농도는 1년 단위로 환산했을 때 일반인 피폭 기준의 100배가 넘는 것이다.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식품매장은 즉시 영업이 중지됐고 출입도 중단됐다. 이 부근의 방사능 수치는 후쿠시마 인근의 나미에마치 마을보다도 13배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원전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검출 위치에서 1미터만 벗어나도 방사능 수치가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당국은 지하에 방사성 물질이 묻혀 있어 방사선을 뿜어냈을 가능성을 보고 땅을 파헤쳐 원인을 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KBS NEWS

도쿄 초등학교 고방사선 수치 검출…시민 불안

 

 

<앵커 멘트>

도쿄 초등학교 구내에서 후쿠시마 피난구역 수준의 많은 방사선이 검출됐습니다.

도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초등학교에 방사능 오염 제거팀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고농도 방사선량이 측정된 학교 수영장 기계실 건물 옆의 흙을 모두 파내기 시작합니다.

방사능에 심각하게 오염된 흙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 근처 땅속 깊이 파묻습니다.

오염 제거 작업 동안 어린이들의 운동장 출입을 금지시켜 현장 접근을 막았습니다.

이곳 초등학교에서 측정된 방사선량은 시간당 3.99마이크로 시버트입니다.

이는 후쿠시마현의 계획적 피난구역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방사선량입니다.

오염 지점은 빗물받이 바로 아래로 지붕에 쌓인 방사성 물질이 빗물을 타고 내려와 지표에 축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염 제거 작업 후 방사선량은 정상 범위로 낮아졌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녹취> 사카이(도쿄 아다치구 주민) : "방사능이 높은 지역은 조속히 오염을 제거해 안전을 지키고 싶어요."

실제로 이곳 초등학교가 위치한 도쿄 동부지역의 경우 방사성 물질에 의해 국지적으로 토양이 오염된 이른바 '핫 스팟' 지역인 것으로 최근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도쿄에 마져 방사능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입력시간 2011.10.18 (22:10)   신강문 기자

~~~~~~~~~~~~~~~~~~~~~~~~~~~~~~

 

~~~~~~~~~~~~~~~~~~~~~~~~~~~~~~~~

 

 

후쿠시마 능가한 고농도 방사능에 '도쿄 패닉'


<앵커>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 이후 그래도 도쿄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편이다, 이렇게 희망 섞인 관측도 나왔었는데 도쿄 주택가에서 후쿠시마 원전 주변보다도 높은 방사능 수치가 나와서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최종편집 : 2011-10-13 20:49

~~~~~~~~~~~~~~~~~~~~~~~~~~~~~~~

 

 

 

뉴스엔
  

도쿄 방사능 공포 확산 ‘수도권 도심지 곳곳서’ 고농도 방사능 검출
  2011-10-13 19:06:03


 

도쿄 방사능이 검출됐다.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시내에서 핫스팟 지역(높은 방사선량 검출 지역)이 연달아 보고됐다. 이에 도쿄와 요코하마 주인들은 방사능 공포에 떨고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지난 10월 3일 도쿄 세타가야구 쓰루마키 도로에서 시간당 최대 2.7마이크로시버트(μ㏜)의 방사선량이 측정돼 세타가야구는 이 지역의 출입을 금지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특히 언론들은 세타가야구에서 측정된 방사선량인 시간당 2.7μ㏜는 1년간 피폭량 14.2밀리시버트(m㏜)에 해당한다며 '계획적 피난 구역'인 후쿠시마현 이타테무라에서 지난 9월 12일 측정된 시간당 2.1μ㏜보다 높다고 전했다.

특히 이곳은 초등학교의 통학로이고 가까운 곳에는 유치원과 보육원이 있어 아이들에 대한 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일본 방사능 전문가들은 "세타가야구가 그동안 방사선량이 높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됐다며 지형이나 기후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어 요코하마시 고호쿠구 아파트 옥상의 퇴적토에서도 kg당 195베크렐(㏃)의 방사성 스트론튬90이 민간검사기관 '방사성동위원소연구소(IRI)'의 조사에서 검출됐다고 알렸다.

특히 원전 반경 80km 밖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스트론튬은 핵분열 과정에서 나오며 반감기가 약 30년으로 인체 내에 유입될 경우 뼈에 축적백혈병을 일으키는 등의 치명적 방사능 물질이다.

이 밖에도 요코하마시에서는 스트론튬 외에 6만 베크렐의 세슘도 함께 검출됐다.

한편 도쿄도 인근 지바현 후나바시시 안데르센공원에서는 한 시민단체 조사 결과 시간당 5.82마이크로시버트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일본 수도권 방사능 공포가 계속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후쿠시마원전사고당시, 관련보도캡쳐)

[뉴스엔 박영웅 기자]

박영웅 기자 dxh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