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 털랭이매운탕

지나는 길에 풍경스케치 / 121006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예당국민관광단지) 수상방갈로 낚시터

 

낚시에 대한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기본상식이 거의 없는 필자의 눈에 비친 위성안테나와 에어컨까지 구비된 '수상방갈로' 낚시터는 생소하고 신기했다.

현관격인 방 앞에는 그늘막 천막을 치고.. 이쯤되면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아닐까? ㅎㅎ

 

논두렁이 핀 가을 야생화

생김새는 나팔꽃인데 크기가 앙증맞을 정도로 작다.

 

 

털랭이 민물매운탕집에서 민물새우매운탕맛에 반해서 밥 한공기를 더 먹었다. ^^*

털랭이가 무슨 민물고기 이름인가 했더니 그냥 그물을 툴툴 턴다는 뜻의 우리말이란다.

하긴 민물새우 같은 경우는 그물에 들러붙어 있을 경우가 많으므로 그물을 꼼꼼히 털어야 할 것 같다.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에서 거미도 가을걷이 준비에 한창?

 

여물어가는 표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