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환경 노동분야

카메라 고발 - 미끄러운 보도블록 시공한 공원 산책로

질고지놀이마당 2019. 9. 22. 20:27

소공원 산책로에 표면이 매끈한 보도블록 시공(9월 6일 답사)

비가오면 말할 것도 없거니와 비가 오지 않아도 이슬이 내리는 이른 아침에는 비가 온 것처럼 미끄럽기는 마찬가지다.

물에 젖으면 평지도 미끄러운데 경사길은 낙상할 위험이 훨씬 더 크다.


아직은 걷고 뛰는데 자신있는 필자 조차도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발걸음을 뗄 때마다 위축됐다.

하물며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살얼음판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문제제기가 있었는지 경사로에는 미끄럼을 방지판을 붙여놨으나 군데군데 떨어져 나갔다.


상식과 개념이 실종된.시행착오, 부실시공의 결과는 예산낭비이며 주민들에게는 불편과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양정소공원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