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농촌 거름밭에 피어난 이름모를 버섯

질고지놀이마당 2008. 8. 26. 08:30

이름모를 이 버섯은 개똥밭에서 피어났다.(실은 소똥밭^^*)

이른 아침 이슬과 함께 피어난 녀석들은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녹아 버리듯이 스러져 없어진다.

찰나에 가까운 시간동안에 이루는 사랑과 종족 번식의 순간들이어서 애잔한 아름다움으로 나타나는 것일까?

농촌의 거름밭 아침풍경을 포착했다.(2008. 7. 29  여름휴가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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