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記)/국외여행

데쓰밸리 탐방 2 / 자브라스키포인트 外

질고지놀이마당 2010. 2. 24. 02:48

데쓰밸리 두번째 소개는 자브라스키포인트

황량하기 그지없는 데쓰밸리를 방문하려면 여름에는 살인적인 더위라서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를 택하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에서 가까이의 산과 저 멀리 보이는 설산 사이에 무지하게 넓은 소금사막 분지가 데쓰밸리다.

 

자연이 빚어놓은 걸작품

겨울이기 망정이지 햇볕 따가운 계절이면 절대로 이렇게 싸돌아다닐 수가 없는 곳이라고 한다.

 

 

 

 

 

 

 

 

 

데쓰밸리 북쪽에 위치한 샌드듄을 보고 남쪽방향으로 이동하는 중 풍경

맨 끝에 첨부한 지도를 보면 위쪽의 스토브파이프라는 곳에서 포나세크릭 비시터센터가 있는 남동쪽으로 내려가는 190번 도로상이다.

(이 사진이 자브라스키포인트 풍경보다 먼저인데 편집순서를 바꿨다)

 

멀리서 보면 계곡 바닥에 희끗희끗하게 눈이 덮인 것처럼 보이는데 가까이 가서 살펴보면 소금(화이트 골드)으로 덮여있다.

 

광산이 있었던 자리

수십마리의 말이 끌었던, 증기기관차 화물칸 만큼이나 큰 마차와 불을 때서 뭔가를 녹였을 가마터 같은 잔해가 남아있다.

 

 

죽음의 계곡 사막도로를 자전거로 일주하는 낭만(?)

 

여그는 악마의 골프장

끝없이 펼쳐진 자갈+모래+소금 사막이다.

 

 

 

데쓰밸리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