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동아리/테니스 풍물

어프로치 8월 월례회

질고지놀이마당 2010. 8. 23. 15:37

어프로치 8월 월례회소식

때 : 2010. 8. 21. 토 무척 더운날씨

곳 : 사택코트장

경기결과 : 12명 참석, 두 그룹으로 나누어 리그전 진행

A그룹 : 1위 이기대-김형관 / 2위 김문홍-박해생 / 3위 허남구-권영이

B그룹 : 1위 최대옥-김형섭 / 2위 정재호-이상범 / 3위 윤희수-엄기형

 

뜨거운 햇살에 머리가 뜨거울만큼 무더운 날씨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에 숨이 턱턱 막히는데 월례회를 하다니 존경스럽다고 해야 하나? 무식하다고 해야 하나?

자고로 무식하면 용감한 법!

대회를 강행하는 임원단이나 참석하는 회원들이나 똑같지 뭐~~

단디 미쳤거나 테니스에 중독됐거나~(웃자고~ 농담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바로 어프로치의 숨은 저력이 아닐까.. 꿈보다 좋은 해몽을 해 봅니다.

 

다들 수고 하셨구요, 찍사도 더위 때문에 만사 귀찮아서 카메라 보따리도 안풀었다가 상품 준다기에 시상식을 겸한 기념촬영 ^^*

 

시상은 2부리그 1위팀 먼저 / 일사병으로 쓰러지기 직전의 더위에도 참석한 열성을 감안해서 참석자 전원 시상

 

 

 

1부리그 1위팀/ 실력보다 뽑기를 잘한 덕분(?)~ㅋㅋ

 

 

2부리그 2위

 

 

1부리그 2위/ 2위 입상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앞으로 사진포즈는 요렇게~~

 

2부리그 3위팀

 

 

1부리그 3위팀

 

상을 주는 사람이 누구고, 상을 받는 사람이 누군지?

윤총무님, 숙녀의 손을 잡을 수 있는 영광에 황공해서 넙죽, "이렇게 황송할 수가~~ㅋㅋ" 

다음 월례회에는 손잡을 기회(하이 파이브) 많도록 파트너로 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긴급제의!

 

<후기>

바쁜 시간 쪼개서 월례회 참석했는데 달랑 두 게임만 하고 보따리 싸라하면 섭하죠.

그런데 이날은 정말 섭하기는커녕 '살았다' 싶었습니다.

참석율 저조한 것이 날씨 탓만은 아니었겠지만  6~8월 월례회는 실내 아니면 나이트로 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음 9월 월례회는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9월 19일입니다.

벌써 3/4분기를 마무리하는 월례회고, 날씨도 운동하기 좋을테니까 많은 참석 바랍니다.

 

회장님 폐회사 중에 딴전피우는 사람 찍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