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스국립공원 들머리에서 만나는 풍경이다.
공원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방문자센터에 들러 잠시 탐방정보를 얻으면서 휘이~ 둘러보는 풍경인데도 멋지다.
여기서 공원 안으로 가려면 저 바위산 아래로 지그재그 경사길을 올라가야 한다.
언덕받이 8부능선 쯤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돌아볼만한 작은 뷰포인트가 있다.
여기서 191번 도로에서 갈라져 아치스국립공원으로 들어오는 길과 공원관문 및 방문자센터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공원으로 올라오는 오르막을 다 오르면 나타나는 왼쪽 뷰포인트 전망이다.
이제 시작일 뿐인데 여러모양의 거대한 바위들이 탐방객의 눈을 압도한다.
건물형태, 오르간 모양, 두건을 쓰고 망또를 걸친듯한 형상, 참으로 여러 형태들의 바위들이 줄지어 서있다.
아래 지도의 큰 길에서 갈라져 아치스파크로 들어 온 다음에 지그재그 길을 올라 까만 점들로 표기된 뷰포인트에서 보는 풍경들이다.
그리고 한 모퉁이를 돌면 광활한 풍경이 펼쳐진다.
앞에 소개한 설산을 배경으로 한 개활지가 있고,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양쪽으로는 아래 소개하는 바위형상들이 우뚝 우뚝 서있다.
손바닥 모양도 있고, 법원건물이라 명명된 빌딩모양도 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무구한 세월동안 무너지고 깎여서 만들어진 바위 조각품들이 도열하듯이 서있다.
요건 누가봐도 오르간처럼 생겼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도로는 좌우로도 S자를 그리지만 높낮이도 롤러코스트를 타듯이 출렁거린다.
그리고 갓길에는 중간중간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에리어를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부터는 돌아 나오면서, 그러니까 공원 안쪽 탐방을 마치고 출구쪽으로 나오면서 바라본 모습이다.
같은 바위인데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른 이미지로 보이기도 하고, 다소 중복되는 것도 있지만 들어갈 때는 미쳐 못보았던 풍경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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