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손학규 대표

손학규-학규마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힘!

질고지놀이마당 2010. 12. 20. 19:13

엄동설한의 날씨에 손발과 노출된 얼굴이 시리고, 한밤중에 칼바람부는 광장.. 그 어느것도 앞길을 막을 수는 없다.

자정이 넘도록 외치고 호소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옳은 것을 행한다는 신념과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믿음이었다.

 

"대표님, 추운데 따뜻한 차한잔 하세요"

말하지 않아도 현장에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무엇이 필요할지를 알아서 스스로 준비해 온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니까 손대표는 더 열심히 안할 수가 없다.

손대표님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솔선수범을 하시니까 지지자들도 뒤질세라 열심을 더하는 상승작용이 일어난다.

 

자정을 넘어 옷깃을 파고드는 칼바람이 몸을 움추리게 하지만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마음은 따뜻하다.

 

 

어느 지지자가 살포시 건네준 따스한 캔커피로 언손을 녹이며 환하게 웃는 손학규 대표님

꾸밈없고, 격의없는 친근함에 많은 이들이 그를 지지하며 그에게 희망을 건다.

 

현재시각 01시 07분

비로소 심야 선전전과 가두서명을 마치고 울산시당 관계자들의 요청에 인증샷 한컷!

 

현재시각 01시 18분, 손대표가 울산 자원봉사자들이 추위를 녹이고 있는 천막을 찾아왔다.

천막 안팍으로는 손대표님을 기다리는 이들이 무척 많은데 숫자는 적지만 울산에서 왔다고 마음을 쓰신 것이다.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 일정속에 내일을 위해 휴식과 취침을 취해야 하는데 함께 고생한 이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세심한 배려까지..

이러한 인간미야말로 정치인 손학규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이라 생각된다.

 

 

 

 

 

 

 

 

 

울산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약 10분간 담소를 나누며 격려를 하고는 옆 천막으로 이동.

손대표님은 공언한대로 부산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천막에서 약 4시간 정도 취침을 하면서 하루 부산시민 체험을 했다.

 

다음날인 12월 16일 부산역광장에서 야4당이 공동으로 개최한 전국순회규탄대회가 마칠 때까지 가두서명은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