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월)
고리1호기 안전성평가보고서 열람을 하고자 방문했다가 한수원측의 기만적인 공개 방식에 뿔난 시민 환경단체 대표들이 고리원자력본부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과 울산지역의 시민 환경단체 활동가 10여명이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오늘부터 일반인들에게 고리1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안전성평가보고서를 공개한다고 해서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아니나다를까, 미리 예측됐던 사항이기는 했지만 한수원측의 자료 공개는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옹하는 요식행위에 불과했다.
오죽하면 열람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입회한 언론사 기자들도 기가막힌다는 표정이었다.
부산과 울산에서 현지를 찾은 언론기자들은 시민 환경단체 활동가들의 두 배가 넘었다.
일선에서 뛰는 취재기자들은 누가 진실은 은폐하려고 잔꾀를 부리고 있는지, 아니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위해 생떼를 쓰는 것인지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다.
핵발전소 추가건설 중단하고, 고리1호기 즉각 폐쇄하라!
기만적인 정보공개 농간 규탄한다. 전면공개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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