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밥 일 꿈- 도전

총선출마 기자회견 보도스크랩

질고지놀이마당 2012. 2. 10. 20:54

<경상일보/ 2. 9>

야권, 후보단일화 염두 날선 신경전
통합진보, 민주 이상범씨 북구 출마에 “연대 신의 버려”
민주통합 “논리 모순…정정당당히 단일화 나서야” 반박
2012년 02월 09일 (목) 22:33:50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
   
▲ 민주통합당 이상범 전 북구청장
오는 4·11 울산 북구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간 야권 후보단일화를 염두에 둔 신경전이 시작됐다.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민주통합당 소속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자, 통합진보당은 성명을 내고 야권연대에 대한 신의를 생각하지 않은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큰 머슴이 되겠다”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 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주통합당 이상범 전 북구청장(위)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고 통합진보당 김창현 북구 예비후보가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이 예비후보는 특히 “정치·사회·경제적 약자의 편에 서서 잘못된 법과 제도를 바꾸고, 미비한 법은 신설 또는 보완하겠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과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이 예비후보의 출마가 공식화된 직후 성명을 내고 “민주통합당의 북구 국회의원 후보 출마는 야권연대에 대한 신의를 생각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되고, 야권연대 협상을 시작도 하기 전에 협상을 하지말자는 얘기이다”면서 “통합진보당은 (이미 밝혔던) 중구 국회의원 불출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재검토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울산시당은 “그동안 야권승리를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던 통합진보당이 이 전 청장의 출마선언에 대해 모순된 논리를 펼치고 있다”면서 “통합진보당은 정정당당하게 야권 후보단일화에 나서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민주통합당 역시 대승적인 차원에서 남을과 동구를 통합진보당에 양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합진보당 김창현 북구 예비후보는 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의 많은 문제를 가진 북구 철길을 조기이설하고 일대에 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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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

북구‘진보수성 vs 보수탈환’각축장
민주 이상범 출마선언…진보 후보와 대립각
여권도 3파전 확대 양상 속 공천경쟁 치열

진보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울산 북구에서 ‘진보 수성이냐, 보수 탈환이냐’가 지역 4.11총선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진보진영에서 각축전이 벌어지면서 야권통합을 전제로 한 야당들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이상범 전 북구청장은 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를 찾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북구청장은 “국민들의 질책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한 정치를 신뢰받고 존경받는 정치로 바꿔 보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북구청장은 “구청장 재직 시절 주민 중심의 행정이라는 정치적 소신을 이미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산업수도라고 자부하는 울산은 국가발전에 기여한 것에 비해 소외받고 있고 북구는 시 내에서도 교육, 문화, 교통, 복지 인프라가 가장 뒤떨어지고 있다”면서 울산과 북구를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전 북구청장이 출마를 선언하자, 김창현 공동시당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한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통합당의 북구 국회의원 후보 출마는 야권연대에 대한 신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라며 “총선 야권연대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시작도 전에 협상을 하지말자는 얘기와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다. 당 차원의 전략지역인 북구에서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를 공식·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는 것이 통합진보당의 입장이다.

특히 통합진보당 시당은 성명에서 “야권연대를 위해 결정한 중구 불출마에 대해 진지하게 재검토 할 것”이라고 시사해 자칫 지역 전체의 야권연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날 민주통합당은 “남구을과 동구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북구 불출마를 바라는 통합진보당과 판단을 달리했다.

같은 당 이상헌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는 무덤덤하다가 이상범 전 청장의 선언에 통합진보당이 이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데는 이 전 청장이 가진 적잖은 인지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전 청장은 올해 초 지역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10%를 넘는 지지율을 확보해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만약 진보진영의 이 같은 분열이 이어져 후보단일화 무산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갈 경우에는 야권의 표가 분산돼 여권이 반사이익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경선이 잘 마무리된다면 야권은 흥행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잠잠했던 여권도 불이 붙기는 마찬가지다. 당초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정도만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선이 다가오면서 새누리당 내에서도 공천신청자가 갑자기 몰려들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지난 8일 박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9일에는 박천동 전 시의원과 최윤주 전 시당 대변인이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 현재 3파전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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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10일 (금)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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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뉴스9] 북구 선거구도 `요동`

 

 

 

 

 

 

 

 

 

 

 

 

 

 

 

 

 

 

<앵커 멘트>

현역의원이 자리를 옮긴 북구 지역에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전략지역 여부를 놓고 감정싸움이 일고 있고, 여당도 당내경쟁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잡니다

북구 선거판도 '요동'

 

<헤드라인> 비교적 후보군이 잠잠하던 북구 선거구에 여야 예비주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진보정치 1번지이자 조승수 의원이 남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북구.

새누리당 예비주자들이 북구를 되찾아오겠다며 너도나도 나서고 있습니다.

박대동 새누리당 북구 당협위원장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박천동 전 시의원과, 최윤주 전 한나라당 시당대변인도 공천을 신청하면서 당내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야권은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같은 당의 이상헌씨와 당내 경쟁은 물론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창현 통합진보당 공동 시당위원장과의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범/민주통합당 북구 예비후보

"당대당으로서 승복할수있는 공정한 경선룰이 만들어진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과 김창현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의 전략지역인 북구에 후보를 낸다는 것은 야권연대에 대한 신의를 생각지 않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창현/통합진보당 북구 예비후보

"서로 전략지역에 대해서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것이 암묵적인 동의다."

경우에 따라 야권연대의 균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옮기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북구지역에 여야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합니다.
박영하 기자
입력시간 : 2012-02-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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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ubc>

 

북구 각축..야권연대 균열?
2012-02-10 선우석

 

(앵커멘트) 야권 강세지역인 북구에 여당에서도 3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민주통합당 후보로 북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 연대에 균열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선우석 기잡니다.


( V C R ) 남구 을과 더불어 후보군이 적었던 북구가 이번 선거의 최대 각축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야권 강세지역이지만, 현역인 조승수 의원이 남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여권에서만 3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 박대동 위원장에 이어 박천동 전 시의원과 최윤주 전 한나라당 시당 대변인이 나선겁니다.


야당에선 이상헌 전 민주당 울산시지부장과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민주통합당 후보로 북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 민주통합당 북구 예비후보 북구에 김창현 후보를 확정한 통합진보당은 이상범 전 청장의 북구 출마에 대해 야권연대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이라며, 중구 불출마 재검토 등을 언급해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창현 통합진보당 북구 후보 북구는 지난 1998년 이후 8차례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진영이 번갈아 당선됐습니다.


<<클로징 : 울산의 유일한 야권 강세지역인 북구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모두 후보를 내면서, 지역야권이 추진중인 선거연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선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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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뉴스>


민주통합 이상범 울산북구 총선 출마 선언
"주민 위해 일하는 노동자 국회의원 되겠다"
민주통합당 이상범 전 울산북구청장은 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상범 예비후보는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주민을 가장 중심에 두고 생각하며 일했다"면서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돈이 없어도 같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의료, 복지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소수의 기득권층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정치.사회.경제적 약자의 편에서 잘못된 법과 제도는 바꾸고 미비한 법은 신설 또는 보완하겠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과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상범 후보는 "울산은 수출 1000억달러, 공업화 지정 50년을 자축하는 파티는 요란하지만 내실을 보면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나 국비 예산 지원이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적다"면서 "지난 수십년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정권 하에서 TK와 PK는 풍요를 누렸고, MB정권에서 예산을 쥐락펴락하던 형님실세 덕분에 포항은 특별지역이었을지 몰라도 울산은 풍요 속의 빈곤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구는 울산시 안에서도 교육,문화,교통,복지 인프라가 뒤떨어져 동해남부선 철길 이전은 지지부진하고 경주-울산간 7호 국도는 만성 정체를 겪고 있다"면서 "진보정당 출신 국회의원을 두 차례나 선출한 북구의 현주소는 주민들에게 울산 출신 국회의원들은 뭐했냐고 질책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라고 밝히고 "저 이상범이 국회의원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이 돼 울산과 북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범 후보는 "무룡산 범시민 헌수운동, 기적의 도서관 유치와 권역별 도서관 건립 등 적어도 북구 안에서는 소외되거나 낙후되는 지역이 없는 기반을 다졌다"며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하고 "환경파수꾼을 자임하면서 핵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해왔다"며 "국회에 진출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 핵발전에 의존하는 국가전력정책을 바꾸는 선봉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40년이 넘는 노동자 생활을 해온 진짜 노동자의 모습 그대로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과 주민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하고 "북구민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저 이상범이 지켜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울산시당은 이상범 후보의 북구 총선 출마 선언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통합당의 북구 국회의원 후보 출마는 야권연대에 대한 신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되고, 4.11 총선 야권연대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시작도 전에 협상을 하지 말자는 얘기에 다름아니다"라며 "통합진보당은 중구 국회의원 불출마에 대해 진지하게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 2012-02-09 오후 3:39:47
 
독자의견
 
선거철 부류 조준 똑바로하소 / 2012-02-10 오전 10:22:54
상범이야 민주통합당 당원인데 민통당 후보로 나서능거 아무것도 이상한 일이 아닌듯, 그런데 통진 내부 지랄은 눈뜨고는 몬 봐줄 지랄들 아닝교? 조승수 일찌감치 찌그러져가 남구로 가고,동구에 노옥희 오래전 출마 사실화 했는데 통진속 패악질쟁이들 유전자 변형된 진보, 말종들을 심어가 말썽이다 아이요. 이기 누구 작품인지 다~아니까네 4월11일 10시께 함 봅시다, 울산 북구에 어떤놈 반드시 요번에 뼉다구 묻을끼구마는...
선거철 / 2012-02-10 오전 9:54:59
왜 안 나오시나했다. 세월은 흐르고, 얼굴은 두꺼워지고 깽판은 교묘해 지고... 상범씨,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걷기 시작한 걸까?
나 넉넉 / 2012-02-09 오후 11:33:14
정말 이렇게까지는 안 했으면 합니다. 통합진보당 내 통합연대측이 북구를 양보했으니 민노당측에서는 동구를 양보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에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고서는 민주통합당에 대해서는 딴 소리를 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요.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넘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지는 맙시다. 한마디로 넘 부끄럽소이다.
현장 / 2012-02-09 오후 10:00:47
민주당 지지와 민주당출신들과 합당의 차이가 뭘까?
도토리 키 재기 / 2012-02-09 오후 9:30:42
철새보다는 텃새가 좀 낫지 계절이 바뀌도 그자리에서 그대로니
비청규직 철폐 / 2012-02-09 오후 8:18:01
북구 이상범노동자 동구 이갑용노동자 화이팅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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