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 (수) 울산 KBS 방송국 공개홀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이 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기획한 [행복페스티벌]
출연진은 마술사 이은결과 시각장애우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공연장 사정상 2,000명만 입장할 수 있는데 입장권 신청이 무려 1만명을 넘어서 부득이 추첨에 의해 배정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교육팀 직원들은 공연장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 안내 및 편의를 제공하는 도우미로 활동했다.
하지만 공연모습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서 공연 전후로 행사장 안팍 스케치만 할 수 있었다.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도우미로 활동한 직원들 기념촬영
입장시간(18:00~) 훨씬 전부터 길게 늘어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입장하면서 입장권을 확인하면 공연안내장과 음료수 무료증정
공연장 안에서의 안내, 마술은 가까이서 봐야 한다(?)
좋은자리를 잡기 위해서(?) 일찍부터 줄을 서다가 앞자리를 차지한 부지런한 관객들
큰 행사를 여러번 치르다 보니까 노하우가 생겼나보다.
입장권을 확인하고, 공연팜플랫과 음료수를 나눠주는 공연장 입구가 전혀 혼잡하지 않다.(찍사 입장에서는 혼잡스럽고 줄을 길게 늘어서야 그림이 나오는데~^^)
공연장 좌 우측 좌석을 제외하고 준비한 객석이 2층까지 거의 만석이 됐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관객들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담아내며 화면아래 자막으로 즉석 해설과 주문(예를 들면 뽀뽀 해^^)으로 웃음바다 연출
울산공장 경영진과 지역사회 초대손님들
실내에서의 문화예술공연은 사진촬영을 제한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최소한 주최측만큼은 사전에 지정된 인원이 제한된 범위 안에서 기록 및 보도용 사진정도는 촬영을 한다.
하지만 이번 행복페스티벌은 공연장면은 절대로 사진촬영을 해서는 안된다는 '계약조건'에 따라서 공연전 스케치는 여기까지.. ㅠㅠ
(위반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된다고~ 사진촬영을 엄격히 금지하는 것은 마술공연의 특수성이 아닐까 싶다.---필자 생각)
진행 편의상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막간을 이용하여 윤갑한 사장의 간단한 인사말 순서(사전에 공연중 이 순서는 촬영해도 된다고 허락~^^)
공연을 마치고 썰물처럼 퇴장하는 관객들
입장 때는 1시간여에 걸쳐 분산 입장하는 바람에 비교적 여유있고 질서 정연했으나 퇴장은 한꺼번에 하느라 일시적으로 몹시 혼잡했다.
더욱이 KBS홀의 출입동선 구조가 불편하고 공연장 시설도 낙후된 것 같다.
한 때는 크고 호화롭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울산교육팀에서 주관하는 또 하나의 큰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
근무조가 달라서 이번에 공연을 볼 수 없었던 직원들을 위해 하반기에 한 번 더 같은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에 관람기회를 갖지 못한 직원 & 가족들은 다음 기회를 기대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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