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17. 목
아산공장 교육진행 도우미로 출장길에..ㅎㅎ
가끔 승용차를 운전해서 지나 다니면서 보게 되는 서해대교 풍경을 우연히 밑에서 올려다 볼 기회가 있었다.
아산공장에 가서 보니까 아산방조제 삽교천방조제 서해대교 등등이 지척이었다.
매립을 통해 조성한(?) 평택항 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어렵지 않게 찾아서 둘러 보고 왔다.
거의 무한한 자연에 비하면 티끌에 비유할 정도지만 인간의 능력으로 건설한 콘크리트 구조물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노을풍경을 담으면 참 좋겠는데 그런 기회를 일부러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방조제를 쌓아서 만든 평택항으로 들어가는 도로상에서 본 서해대교
먼발치로만 보던 서해대교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구조물은 경제발전, 나아가 국력의 상징처럼 위압적이고도 남았다.
위치를 달리하면서 사진을 담고자 하였는데 보세구역을 지키던 직원이 나와서 사진촬영 하면 안된다고 제지를 한다.
젠장~ 보세구역 안을 찍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보안구역이라고?
요즘시대 왠만한 곳은 위성사진을 통해 개미새끼 기어가는 것도 볼 수 있다는 세상인데... 괜히 말다툼할 생각이 없어서 알았다고 돌아나왔다.
다리밑에 쌓아놓는 사각형의 콘크리트 구조물은 어패류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걸로 봐서 바닷속에 넣어져 있다가 건져올린 것으로 보인다.
인공어초라 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큰 것 같고... 용도가 뭔지 모르겠다.
이 구도에서 노을과 노을빛 반영까지 담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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