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015년) 전현직 노조간부들이 해외공장 실태를 돌아보기 위해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이다.
상공에서 보았을 때 악어의 등처럼 뾰족뾰족하게 솟아오른 돌기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은 공항청사 안으로 들어가서 천장을 바라봤을 때 저절로 풀렸다.
바로 청사내부의 조명을 자연빛으로 해결하도록 빛이 들어오는 창이었던 것이다.
건물의 측면도 이처럼 빛이 들어오도록 대형 유리창으로 설계했다.
다른 일행들이 남는 시간동안 면세점에서 시간을 보낼 때 나는 공항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사진에 담았다.
드넓은 공항 천정에 조명등을 하나도 켜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중국에 대한 감정은 좀 복잡미묘한데 북경공항에서 발견한 친환경 정책은 신선했다.
'생활 정치 > 환경 노동분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공장 방문기(16)/ '프라하의 봄' 바츨라프(윈세스라스)광장 (0) | 2015.06.30 |
---|---|
해외공장 방문기(15) 올드타운광장 (0) | 2015.06.27 |
해외공장 방문기(14)/ 천문시계탑 전망대에서 본 프라하 전경 (0) | 2015.06.06 |
해외공장 방문기(13)/ 까를교 풍경 (0) | 2015.06.06 |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탈핵강연 (2) (0) | 201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