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동아리/인생이모작

10년 후 나의 특별한 하루 - 그림으로 표현하기

질고지놀이마당 2015. 12. 3. 10:27

 

유치원이나 초등교실 사생대회 출품작이 아니고, 만 55세가 되어 퇴직준비 교육과정에 참가한 '할배' 교육생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에 취미나 소질이 없는 사람은 초등~중등 시절에 그려보고는 손을 놓았을 테니까 아마도 30~40년 만에 그려보는 것일 겁니다.

그래선지 초기 몇 차수까지는 "이 나이에 무슨 그림을 그리라고 하냐? 난 못해, 배째라~!" 는 분위기가 많았지요. ㅠㅠ 

 

교육생들의 그림그리기 참여와 작품수준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혁혁한 기여를 하신 '아마추어 작가님'

 

 

그러나 옆에서 그리는 것 곁눈질 하고, 앞 차수에서 그렸던 것을 사진을 찍었다가 전자앨범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니까 뒷 차수로 갈수록 진화발전 하더군요.

이쯤이면 나중에 실버 사생대회에 참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카페에는 한 꼭지에 50장 이내만 올릴 수 있어서 세꼭지로 나누어 올렸는데 블로그에서는 한 꼭지로 볼 수 있도록 모았습니다. )

 

교육 초기에는 색칠도 거의 안하고, 겨우 몇 명 정도만 그리는 정도여서 '작품'이 매우 귀합니다. ㅠㅠ  

 

 

 

 

 

 

 

 

 

 

 

 

 

 

 

 

 

 

 

 

 

 

 

 

 

 

 

 

 

 

 

 

 

 

 

 

 

 

 

 

 

 

 

 

 

 

 

(앞 꼭지 사진소개에 이어지는 그림사진 두번째 입니다.~^^*) 

 

 

 

 

 

 

 

 

 

 

 

 

 

 

 

 

 

 

 

 

 

 

 

 

 

 

 

 

 

 

 

 

 

 

 

 

 

 

 

 

 

 

 

 

(앞 꼭지에 이어지는 그림사진 세번째 꼭지입니다. ^^*)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내 꿈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꿈이 무엇인지 그림을 보는 사람이 대충 알아 볼 수 있다면 훌륭한 그림이라고 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정년퇴직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퇴직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의 마음이 열릴수록 그림 솜씨도 갈수록 진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