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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박문곤, 써브쓰리 100회 완주 위업달성 화보 3

질고지놀이마당 2017. 3. 7. 22:12

2017. 3. 1. 수 맑음/ 문수국제양궁장

장하다 박문곤, 써브쓰리 100회 완주 위업달성 화보 세번째 소개다.


현자마라톤클럽은 단일클럽으로는 손꼽히는 명문클럽이다.

자랑을 좀 하자면 써브-3 기록 보유자만 50명이 넘는다.

그 뿐인가, 울트라 국가대표,  울트라 그랜드슬럼 달성자도 여럿 배출했다.

울트라 완주기록만 100회를 넘긴 이만식 선수도 불멸의 기록을 남긴 영웅이다.

풀코스 완주기록 200회를 훌쩍 넘긴 유복근 선수 외에 100회를 지나 200회를 바라보는 회원과 100회 완주기록을 눈앞에 둔 회원들이 수두룩하다.


이번에 써브-3 100회 완주 대기록을 세운 박문곤 선수는 전성기 시절 뛰었다 하면 써브-3 기록이라서 별명이 '써브-3 제조기'였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3년여 전에 이뤘을 것인데 학업과 집안사정으로 3년여 휴식기를 거치느라 기록달성이 많이 늦어졌다.

마라톤을 뛰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몇 년 쉬다가 다시 써브-3 기록을 올리기는 무척 어려운 인간승리다.

박문곤 아우를 침이 마르도록 격찬해도 지자치지 않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