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정치 사회분야

경상일보 인터뷰 답변서

질고지놀이마당 2017. 4. 17. 23:54

경상일보 인터뷰 답변서

 

<질문 1> 상대적 열세지역, 표심공략 방안은?

 

울산 유권자 비중은 적지만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과 상징성이 크다.

울산지역 지지도에서 더민주당 및 자유한국당에 비해 객관적으로 열세라는 점 인정한다.

그러나 국민의당 특히, 안철수 후보는 보수와 진보를 다 아우를 수 있어서 가장 큰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양당정치 체제에서 중간지대 실험은 거의 실패로 끝났지만 이번만은 다르다.

지난 총선에서 정당득표율 2위를 기록하며 확고한 3당의 위상을 구축하면서 다당제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울산은 산업수도로 한국 경제발전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면서도 지역발전 및 숙원사업 면에서는 역차별에 가까운 소외를 받아왔다.

대표적인 것이 외곽순환 광역교통망이다.

울산~경주간 7번국도는 상습정체로 인해 산업도로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다.

울산 인접한 경주와 포항 등지와 비교하면 너무나 대비된다.

따라서 소외된 울산이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을 파고 들겠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미래 산업 유치하겠다.

 

<질문 2> 홍 후보 지지층 표심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은?

우리 국민들은 촛불혁명을 통해 세계를 감동시켰듯이 깨어있는 민주시민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이른바 전략투표를 통해 여소야대를 만들었다.

즉 국민들 스스로 각자의 판단이 여론조사 지지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

홍찍문현상에 따른 이해득실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서 좌우된다.

따라서 홍찍문현상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거나 득표에 이용할 의도가 없고, 전략도 없다.

다만,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고한 자강안보와 안정감 있는 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질문 3> 안 후보 울산방문 계획과 울산공약?

울산 인구가 적다고 울산을 홀대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번 주말(~)에 부울경 지역순회 유세일정을 잡고 있다.

중앙캠프에서 각 지역공약 5가지씩을 선택과 집중으로 채택했는데 울산공약은 다음과 같다.

GLOBAL 전지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자동차(수소자동차) 3D프린팅 육성사업 등 울산형 연구기반단지 조성/ 원자력 안전기술 확보 및 재난안전연구 핵심 인프라 구축/ 방재과학기술진흥재단 설립/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 훈련센터 설립 등 실제는 6가지다.

간단히 요약하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투자와 연구단지 조성 및 유사시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안철수를 선택하면 산업수도 울산은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질문 4> 안 후보가 당선되면 울산에 어떤 이점이?

기호 1번과 2번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10년씩 번갈아 집권한 정당 소속 후보다.

10년씩 집권하는 동안에 울산은 산업수도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하고 소외당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미래지향적인 정치인이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안철수 후보가 채택한 울산지역 공약을 보면 산업수도 울산을 매우 중요하게 대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울산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므로 울산시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