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환경 노동분야

시민제보 현장답사-태화공원 간벌

질고지놀이마당 2018. 12. 5. 17:19

답사 일자 : 2018. 11. 16.. 금. 어둠 내리고 비가 올듯 잔뜩 찌푸린 날씨

답사자 : 필자

중구 태화공원 숲가꾸기 현장에 대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숲과 등산로를 지나치게 훼손한다"는 전화제보를 받고 그 즉시 답사를 갔으나 해가 짧아서 어둠이 내린 상태

그렇지만 중간중간에 조명등이 있어서 중장비를 동원한 간벌 및 가지치기 공사내용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시청 담당 공무원과 통화를 통해서 확인한 바 이 사업은 시청 녹지공원과에서 직접 시행하는 건강한 숲가꾸기 사업이었다.(현수막 참조)

그리고 직접 현장을 살펴 보면서의 판단이나 담당 직원의 설명을 종합할 때 이정도의 간벌사업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제보자에게도 알려 드렸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시민의 어떠한 제보도 허투로 취급하지 않고,반드시 현장을 확인한 다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공개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파수꾼이 되어서 지역 곳곳의 환경파괴나 환경오염이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제보를 해 주시기 바란다.



자른 나무를 현장에서 파쇄하는 중장비, 파쇄된 나무조각은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 간다.



간벌한 나무들, 숲을 아끼는 시민의 눈에는 잘라진 나무가 안쓰럽고 아까워서 제보전화를 했을 것이다.

시민들의 이러한 마음이 모이면 누구도 숲을 함부로 훼손하지 못하게 하는 힘이 된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늘 깨어 있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052-296-0285/ 010-2364-8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