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도솔천'에서의 풍물공연

 북구사회복지관 소속 풍물동아리 '해오름' 회원들이 3월 9일 오후에 울주군 소재 노인전문요양원인 도솔천을 찾아 풍물공연을 펼쳤다. 

 

'해오름'(회장 서영숙) 북구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풍물 동아리로서 매주 화 목 이틀간 북구사회복지관에서 풍물수업을 받는다(지도강사 김구대).

북구사회복지관 개관과 더불어 활동을 시작한 해오름은 회원 약 20명으로서 그간 배운 실력을 토대로 울산지역을 풍물경연대회에서 수차례 입상을 하였으며, 지역내 문화행사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무료 공연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는 무대는 손녀딸 같은 소녀들의 밸리댄스

 

 

   

 

 

 

해오름 풍물패의 신명나는 짝두룸 공연

 

 

 

 

   

 

신명나는 우리 가락에 흥이 난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깨춤이 절로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하시니 공연하는 회원들도 더욱 신명이 나고

  

 

 

 

 

 

 

공연이 끝나고 공연팀과 노인들이 한데 어울린 흥겨운 뒷풀이.

어깨춤 덩실덩실~ 몸은 불편해도 마음은 한창인 노인들, 신기한듯이 북채를 잡아 두들겨 보기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풍물의 멋과 맛을 아는 할머니.

신명이 넘치는 표정, 자세, 스텝 등 춤사위가 아주 우아하여 공연장 분위기를 한단계 업시켜 주셨다. 

 

 

뒷풀이를 마치고 철수하려 하자, 아쉬워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두고 그냥 올 수가 없어서 민요를 곁들인 뒷풀이를 추가

흥에 겨운 풍물공연팀이 더 신이 났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

 

 

위문공연에 참가한 '해오름'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