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기/영남알프스

간월재 주변풍경

질고지놀이마당 2010. 10. 10. 23:43

임동창의 울주오디세이 공연장 주변부 풍경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간월산 서봉쪽 임도에서 간월산 정상으로 치고 올라갔다가 간월재로 내려갔다.

공연 시작 전과 공연 진행중에 나그네의 입장에서 느껴보기 위해 한발 비켜나서 바라본 풍경이다.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향하는 길, 수시로 짙은 안개가 간월재를 뒤덮는다.(11시경) 

 

 

정상 부근은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간월재 임도에는 벌써부터 주차전쟁이 시작됐다.

 

간월재로 내려선다.

아직은 공연을 준비하는 스텝들과 쉬어가는 산객들 뿐이어서 한산한 편이다.(11:24)

 

 

 

 

 

 

 

오후 1시를 넘어서자 한산하던 데크 주변에 사람이 부쩍 늘었고, 관람하기 좋은자리는 꽉 들어찼다.

 

바람이 너무 세차서 오전 내내 발이 묶여있던 패러글라이딩도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공연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탁자와 의자가 있는 데크(일명 로열박스)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두 차지했다.

 

오랫동안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예정시각보다 빨리 임동창 선행이 무대에 올랐다.(13:30)

 

 

아직 오후 2시가 되기 전인데도 공연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13:41)

 

 

 

패러글라이딩 활공에 더하여 800개의 나래연까지 간월재 창공을 수놓으면서 공연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15:14)

 

  

 

 

 

 

 

 

15: 40분 경의 모습, 간월재 데크 일원에는 여전히 공연열기로 가득하다.

오디세이 공연은 17시까지 이어졌다.

아마도 날씨가 맑았다면 30분쯤 더 계속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