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9(토) 양정체육공원 운동장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의 마지막 주말 오후
넓은 운동장을 마음껏 누비는 젊은이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바라보며 '참 좋을 때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청년실업'이라는 바다를 건너 취업이라는 목표에 상륙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취업이라는 좁은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자기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이지만 알 수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큰 스트레스다.
하지만 저렇게 몰두하는 순간만은 취업을 위한 늦깎이 공부의 스트레스를 잊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운동은 육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해서에도 꼭 필요하다.
다리를 다치지 않았다면 나이를 잊고 함께 어울렸을텐데 목발을 짚는 신세가 되었으니 카메라를 들고 지켜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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