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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차 촛불문화제 울산 참가자들

질고지놀이마당 2014. 1. 12. 09:41

"벌집 잘못 건드렸어"

 

경찰과 한전은 머지않아 이번 정대준 활동가를 구속시킨 것은 제눈 찌른 자충수였음을 통탄하게 될 것이다.

132차 촛불문화제가 긴급하게 열렸음에도 울산지역 참가자들이 이만큼 늘어났다.

정대준 활동가가 속한 울산시민연대는 말할 것도 없고 진보적인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정당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울산시민연대 박영규 대표의 연대사

 

 

여기 참석한 단위들은 각자 속한 단체를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들이다.

즉 일당 열이 아니라 백 정도의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강성신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132차 촛불집회를 마치고 울산지역 참가자들만 따로 모여서 더욱 강고한 연대투쟁을 결의했다.

대준샘은 비록 한전의 사설경비로 전락한 공권력에 의해 영어의 몸이 되었지만 그의 빈자리는 더 많은 연대자들이 넘치도록 채울 것이다.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고** 선생께서 목이 메이시는 표정

 

 

"정대준을 석방하고 송전탑 공사 중단하라!" 구호를 외치는 울산지역 참가자들

 

 

한편, 울산지역 야당들이 정대준 활동가 구속에 항의하고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