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동아리/일터행사

명사특강/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1)

질고지놀이마당 2015. 5. 29. 08:26

2015.5.28. 목. 문화회관 대강당

 

예정했던 9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감동의 무대였다.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강사도 청중도 몰입의 경지였기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조차 없었던 것.

'명사특강'이란 명예로운 이름으로 초청될 정도면 내공이 깊고 이미 검증된 것이지만 근래 보기 드문 명 강의에 필자도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같은 감동을 느꼈다. ^^*

 

 

 

 

 

이런 강연행사를 준비하는 스텝들은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시작전후 준비와 점검에 긴장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우가족들

맨 앞에 선 여성가족분, 특강 중 '약속시간 지키기 남보다 먼저'를 강조하는 김영식 회장에게 '가장 먼저 온 사람 몫'의 선물을 푸짐하게 받았다.^^*

 

 

대성(大成)할 소질과 역사적 사명을 띠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문화감성교육팀에서 주관하는 큰 행사 단골 사회를 맡고있는 문대성 대리 

 

무대 등단을 기다리는 오늘의 명사,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메스컴에서 특강과 광고출연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로 인해 등단과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ㅎㅎ

 

 

 

초기에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마음을 사로잡는 그만의 특별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유효적절한 퍼포먼스는 당사자에겐 큰 행운을, 청중들에겐 즐거움과 함께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 만점이었다. 

 

 

 

 

 

현자 사우님들께 드리는 특별한 '팁'

이후에 김영식 회장의 특강을 직접 들을 기회가 있거든 앞자리에 앉을 것, 무엇이든 묻거나 나오라고 하면 주저하지 말고 나서길~~~^^*

 

 

 

 

김영식 회장의 특강은 듣는이로 하여금 공감하게 만들고 '나도 할 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보자'는 기운을 충만하게 채워준다.

그의 삶은 도전과 실패,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서 일어서서 마침내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성공한 기업인'이다. 

그의 특강이 더 설득력이 있고, 감동이 큰 것은 평탄한 성공가도를 달린 것이 아니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시련을 딛고 이룬 성공이기 때문이다.

 

 

 

 

 

 

 

 

 

청중들의 마음도 덩달아 숙연해졌던, 쫄딱 망해서 암담했던 시련기를 극복한 이야기

단돈 1,000원으로 쏘세지 하나와 소주 한병으로 하루를 견디고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막다른 골목에 내 몰리기도 했었다.

 

 

 

 

 

 

 

큰 성공을 이룬 뒤에 비전문 분야에 투자해서 쫄딱 망했던 시련기를 극복했기에 오늘의 천호식품과 김영식 성공신화가 있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 전당포에 맡기고 재기의 발판이 되었던 '반지'를 되찾아 지금은 중요한 행사나 강연때 꼭 끼고 나온다고...

 

 

 

 

재기하는데 필요한 자금이 목마르게 필요했을 때, 자식들이 몇 만원씩 쥐어드린 용돈을 모아서 재기의 종자돈으로 내 놓으신 아버지를 이야기 할 때 청중들은 다시 숙연해졌다.

 

 

 

 

 

 

 

 

힘들고 어려울때 항상 참고 인내하며 응원했던 아내가 써준 편지를 낭송하는 김영식 회장

 

 

 

그는 '내가 먹지않는 것은 팔지 않는다'는 신조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기업을 운영한다.

직원들을 가족처럼을 실천한다. 평생교육비 지원, 자녀 출산과 양육비 등 후생복지 지원에서 결코 대기업에 뒤지지 않을뿐더러 무엇보다도 직원들을 경영의 파트너로 존중하는 마음이 절로 느껴졌다.

그는 마늘을 원료로 개발한 상품을 알리기 위해 하프코스 마라톤을 뛰고, 부산에서 서울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등 '언행일치'를 하는, 몇 안되는 기업인이었다.

 

 

 

 

 

 

 

 

그의 강의대로 세상을 산다면 각자가 목표로 하는 직장에서의 승진, 사업을 통한 돈 벌기, 건강, 어느 분야이든 성공하지 못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는 여러권의 베스트셀러 책을 낸 저자답게, 그리고 모셔오기 쉽지않은 명사답게 강의도 프로였다.

막힘없는 언변과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그야말로 청중을 들었다놨다 하면서 울리고 웃겼다.

 

청중들 이모저모는 다음 꼭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