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환경 노동분야

묘지백화점

질고지놀이마당 2019. 9. 7. 15:34



매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해야하는 후손된 입장에서 우리세대 이후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먼 촌수까지도 날을 잡아서 먼 촌수까지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벌초 풍습은 그러나 다들 바쁘다는 이유와 돈만 주면 대행업체가  있는 등의 이유로 점점 사라져 간다.

우리 집안도 그렇다. 우리까지는 바로 아래 세대까지 벌초에 참가를 시키는데 우리 사후에는?

아무도 자신이 없다.

그래서 고민하는 것이 흩어져 있는 조상 묘소를 한 곳으로 모으고 관리하기 편하도록 최소화 시키자는 것인데...

그 실무적인 집행 책임이 내게 지워져 있다.


그 고민을 알기라도 하는듯 우연한 기회에 묘지백화점을 만났다.

잘 관리되는 묘지, 방치된 묘지, 환경을 해치는 묘지, 그리고 우리가 추지하는 모델 묘지 등등이 모두 한자리에


관리양호











관리부재















환경파괴 현장/ 제초제 살포?






대안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