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1. 일. 맑음 청주에 살면서 탈핵활동을 위해 전국적인 연대활동에 열심인 청명님이 나홀로 자전거를 타고 울산까지 달려왔다. 울산에서 달리기기 전 일정이 구미~대구~경주~언양이었는데 하루 전 많은 비가 내렸다. 함께하기로 했던 '동지'들이 사정이 생겨서 동행을 못하게 된 상황에서 청명님은 혼자라도 달리는 강단있는 활동가였다. 울산에서는 그 열정에 감동하여 몇 사람이 함께 달리기로 하였다. 울산일정은 일요일은 언양에서 시내를 관통하여 북구까지. 그리고 1박을 한 다음 월요일에는 나아리까지 달려서 월요 상여시위까지 연대하는 일정이었다. 작년 핵쓰레기장 반대 주민투표 당시에 몇차례 연대차 지원을 왔던 청명님의 울산 일정을 필자도 함께했는데 사진 정리 및 소개가 늦었다. 동영상/ 태화강국가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