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확인 : 2020. 12. 19. 토. 맑음 답사자 : 필자 금요일 오후에 환경연합 회원이기도 하면서 다른 단체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는 시민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삼동면에 거주하고 있는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 있는 아스콘공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연락이었다. 마을주민들이 환경단체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언제 와 줄수 있는지, 가능한 빠른 도움을 요청했다. 일이 많이 밀려있는데다 곧 연말연시여서 바로 가지 않으면 마냥 늘어질 것 같았다. 마침 주말 일정을 비워뒀던 터여서 토요일 오전에 바로 찾아갔다. 예상보다 많은 마을주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주민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필시 상관관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민들 중에서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돌아가신 분들이 꽤 많았다.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