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간 함께한 '천사릴레이'

 

장애는 차별이 아니라 단지 차이일 따름이다.

[2007 대한민국장애인축제] - '이제는 천사가 됩시다.'

 

신체적 장애를 딛고 동두천에서 울산까지 희망의 릴레이 600km를 달려 온 천사릴레이.

울산mbs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수많은 사우들이 함께 참여다.

현대자동차마라톤클럽(현마클)에서는 천사릴레이 마지막 날 울산구간을 함께 달렸다.

현대자동차와 장애인이 하나되어 달리는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입실에서 출발하여 울산의 북쪽 관문인 북구 중산동에서 휴식을 취한 후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는 일행

 주자들이 달리는 갓길 제비꽃의 환영

 

현대자동차 마라톤클럽(이하 '현마클') 소속 회원 20명이 자원하여 현자 깃발을 들고 이들과 함께 달렸다.

천곡입구 통과

호계입구 신상안교 앞에서의 휴식

다시 힘을 내어 북구청으로 향하는 천사릴레이

유난히 선명한 현대자동차 깃발 뒤로 북구육상연합회 회원들도 함께 달렸다.

울산공항을 지나 효성삼환아파트 앞 통과

 마침내 북구청 도착/ 봄 꽃이 만발한 북구청 광장 곳곳에도 현대자동차의 물결이...

북구청 문예회관 야외무대에 준비된 환영식장 입구에서 풍물공연팀의 환영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

야외무대에서의 환영식

신체적 장애를 딛고 천사릴레이를 완주한 자랑스런 주인공들

전구간 완주자와 기념촬영

 

우리는 하나! 태연학원 원생들도 천사릴레이 주인공들을 축하하러 달려와 기념촬영

 천사릴레이 마지막 골인점까지 33km 구간을 함께 달릴 현마클 회원들이 오전 구간을 마치고

쇠부리축제 걸개그림이 북구청사 서편을 장식하여 봄꽃과 앙상블을 이룬다.

오후구간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현마클 회원들이 어디서나 가장 챙기는 것은 현대자동차 깃발이다.

 오후구간은 현마클 전상준 회장의 합류 및 일부 주자가 바뀌었다.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필자도 꼽사리...^^*)

 오후 구간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천사릴레이 달리미들

 두 팔로 페달을 돌리는 경주용 휠체어를 탄 두 명의 지체장애인과 한 팔이 없는 주자가 항상 선두를 달렸다.

 여유 만만한 현마클 회원들/ 마라톤 선수들은 천천히 달리는 것이 오히려 힘들다고 한다.

 역할이 바뀌었나?/ 북구청 남문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응원하는 경상일보 사진부장

 북구청을 뒤로하고 오후구간 힘찬 역주를 시작~

 푸른 하늘을 배경삼아 경쾌한 발걸음/ 오전 내내 흐리던 날씨가 오후에는 맑게 개었다.

그러나 기온이 낮은 편이어서 달리면 덥고, 쉴 때 및 행사 도우미와 일반 행사자들은 추위를 느끼는 날씨였다.

 열성 카메라맨의 취재

무룡산 및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산 밑에 하얀 부분이 공장 지붕임)을 뒤로 하며 명촌교를 건너 남구 관내로 진입

울산 mbc에서는 이번 행사 취재를 위해 다큐제작팀이 전구간을 동행 취재하였으며,

피날레를 장식하는 울산구간은 생생한 현장 취재를 위해 각종 방송장비와 여러대의 방송 카메라를 동원했다.

더욱이 울산대공원 도착을 전후해서는 소방용 헬기까지 띄우는 입체적인 취재망을 가동했다.

 

울산역~ 공업탑~ 대공원 구간은 다음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