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머슴골·청목회

80215~16 머슴골/ 강화도 스냅 1

질고지놀이마당 2008. 2. 18. 15:45

모인날 : 2008. 2. 15~16 강화도 화도면 장화리 최용규 의원님 주최

참석자 : 최용규, 임수진, 정동년, 박우섭, 임대윤, 신정훈, 나소열, 신창현, 이상범(이상 부부동반), 조승수(2. 16 참석)/ 무순 19명 

특별 손님 : 안덕수(강화군수),  성원 연스님(선원사 주지), 권국원(신지식농업인) 

 

선원사 찜질방체험 및 연을 소재로 한 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작별에 앞서 마무리까지 질기게 남은 회원끼리 기념촬영

 

 

첫날 저녁식사 모임을 마치고 이색적인 뒷풀이 자리를 방문해 주신 강화군수님

 

왕언니(정동년 구청장님 사모님)의 손님맞이(역시 의원님 다우신 센스가 돋보입니다.^^*)

 

연을 주제로 궁합이 맞는지 의기투합하는 두 사람/ 나주시에서도 연을 가지고 뭔가 일을 낼 모양

 

 

특강아닌 특강/ 가슴뭉클하도록 짜~안 하면서 아름다운 동영상 시청

최용규 의원에게 3선 국회의원이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은 우크라이나에서 무국적자로 떠도는 '고려인'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는 것

최용규 의원이 쓴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책 제목에서 숙연함마저 느껴진다.

 

 

진지한 분위기에 네살짜리 공주님도 덩달아서 진지한 눈빛...

  

 

오늘따라 최용규 의원이 우뚝 선 거목으로 보이는 것은 필자만의 느낌일까?

(실은 나하고 동갑에다 키가 큰 것도 아니고, 얼굴이 특출한 미남형도 아니어서 범상하게 봤는데 이제부터 존경심 두배로~ㅋㅋ)

 

 

머슴골의 열정, 머슴골의 우정처럼 벽난로도 뜨겁게 타오르고...

 

 

임대윤 전 동구청장님 아들이 서울대 법대 입학

대를 이어갈 머슴골의 꿈나무 생김부터가 '범생이'

 

아들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을 임대윤 회원님의 자식사랑 (얼핏 듣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관 정립을 당부하셨지요 아마?)

 

제 짝지가 서울법대생 아들이 부러웠나 봅니다.ㅎㅎㅎ

 

좌중을 사로잡는 왕언니가 참석하니까 단연 모임이 활기를 띠더군요.

 

왠 조르기?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애정의 표현법이시지요?

 

우리도 박아봐요. ~ㅋㅋㅋ

 

정남 비서님 장가간다는 소식을 듣고는 즉석에서 축하 이벤트

"그대 행복해야 돼~!"(사모들의 진심을 모아 축하를 전합니다.)

근데 왜 새신랑 앞이라서 그런지 왕언니가 이마이 수줍음을 탈까요?

 

뜻깊은 축하, 머슴골 모임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어느 사모님 서체인지 명필임다. 그런데 봉투좀 두둑히 채우시지 않고...)

 

사모들은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데 머슴들은 열띤 토론의 시간  

 

 

아무래도 성원 스님과 신 시장이 사귀는가 봅니다.

 

머슴골 모임을 통해서 망중한(?)의 시간을 가진 나소열 서천군수 가족

세상을 살면서 이보다 더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 있을까?

한 때는 세상을 바꾼다고 '미쳐서' 돌아 다니다가 늦게 결혼해서 난 두 딸을 보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란 말 실감하실 나 군수님 참 좋을 때입니다. ^^*

 

 

머슴골의 새 마스코트 데뷔무대

 

 

 

 

 

 

'큰 아빠'에게 뽀뽀 낯 안 가리지, 붙임성 좋지...

 

군정 살피느라 피곤한 아빠 안마까지...!

(곁에서 지켜보는 신창현 시장님 "그래,  참 좋을 때다. 나도 한 때는 그런 시절이 있었거든!")

흐믓하실 나 군수님, 넘치는 행복 바이러스를 머슴골과 서천군민들에게 두루 전염시켜 주세요.

 

 

뭣이 그마이 재미있당가요?

 

 

사모님들에게 인기관리 경쟁중인 최용규, 임대윤 두 분 너무 그러는 거 아닙니다요.

 

 

 최용규 의원님 사모께서 손수 준비한 아침식사, 정말 맛있고 좋았습니다.

 

메뉴 : 쌀밥, 벽난로에서 직접 끓인 시래기 된장국, 순무김치, 연을 가미한 김, 연과 쌀로 개발한 즉석라면... 소찬이어도 다들 진수성찬보다 맛나게 먹었지요.

 

알아서 배식당번/ 누구는 된장국 배급하고 누구는 반찬 나눔, 누구는 밥퍼!

 

그래, 이맛이야!

 

밥 한그릇 뚝딱 하고서 연쌀라면 맛보기 시식

 

맛있어요!

 

벽난로 앞에서의 후식 및 커피타임

 

밥 묵었으니 나머지 공부 하더라고

이번 시간은 그 뭣이냐! 도올 김용옥 교수가 특별출연하는 '호남가'특강이랑께

 

 

워메~ 기죽어! 호남가는 있는데 우째 경상가, 충청가는 없는겨?(남도가 예향이란 것도 모름 가만 있어야제)

 

느그덜 시방 무슨 게임하고 있냐?

 

요즘 한창 전국뉴스의 초점으로 급부상한 조승수 전의원이 합류하여 민주노동당 '정세브리핑'

 

 

 

연스님 덕분에 좋은 정보, 좋은 음식 많이 담아 갑니다.

 홍연, 백연, 청연, 이년, 저년, 잡년까지...ㅎㅎㅎ

선원사 연스님이 전파하는 蓮을 緣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합장합니다.

 

<이번 모임에서의 논의 사항>

1. 머슴골 회원 확대방안 논의

  -  현역 단체장 섭외,   임수진 회장님이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하여 이견 없음.

  - 충북 영동군수(정구복) 강원도 영월군수(박선규) 입회 섭외키로함.

 

2. 총선 일정감안하여 다음 모임은 총선 이후 서천군수가 주관

 

3. 머슴골 회원 중에서 총선출마 확정되면 공동 지원방안 강구키로 함.

  - 현재 5명 공천신청 및 출마 준비중

  - 현직 회원 1백만원, 전직 회원 5십만원 기준 후원금 거출하여 출마하는 회원에게 공동분배 

 

4. 기타

  - 최용규 의원, 3월 4일 우크라이나로 출국

    머슴골 차원에서 여름이나 적당한 시기에 우크라이나 격려방문 추진 의견도 개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