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 북알프스

* 오난지야마 (3,015m)

* 위 치 : 일본

* 산행 길잡이

일본 중부에 우뚝 서 있는 다테야마. 도야마현에 자리잡고 있는 이 해발 3015M의 산은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순례자들을 끌어 모은 산악신앙의 대상이었다.

신비롭기만 하던 산은 서양 등산가가 다테야마를 포함한 중부지역의 산봉우리들을 「재팬 알프스」라

부르면서 산뜻하게 포장되기 시작했다.

다테야마로 가는 길은 산행이라기보다 각종 운송수단이 펼치는 종합예술이다.

고원버스는 장대한 폭포와 울창한 원시림을 지나 무로도에 이른다(50분). 초여름까지도 도로 양편으로

계곡에 가까운 눈이 덮여있는 절경이다.

무로도는 다테야마 산행의 기점이다.

맑은 약수로 이름 높은 이곳에서 목을 축인 뒤, 2시간만 오르면 3000M 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정상에는 신사가 남아있어 다테야마 신앙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야마 - 오난지야마 - 벳산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은 일반 등산객들도 쉽게

3000m급의 산행을 즐길수 있다 

 

 

무로도 야영장에서 바라본 다테야마 연봉

 

오야마 신사

 

오난지 야마 정상을 향하여

출처 : 시나브로/늘픔

글쓴이 : 시나브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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