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주변으로 무성한 잡초를 뽑아내고 깎아내고, 손바닥만한 텃밭도 가꾸고... 농촌출신이지만 45년이나 농사일을 안하고 살았으니 능률은 절반이고 힘은 곱으로 든다.
연 3일째 밥값을 하기위해(?) 용을 쓰다보니 저녁노을이 심상찮다. 그렇다고 하던일 팽개치고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기 뭣해서 마저 마무리를 하다보니 소위 '골든타임'을 놓치고 말았다.
더욱이 자동차키룰 어디에 뒀는지 찾지 못해 카메라를 꺼내지 못하는 바람에 폰카로 몇장 찍고 말았다.
그래도 몇발짝 나가면 바닷가에 닿고 들판이라서 시야를 가리지 않는 것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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