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능선 하산길

 

영축지맥 주능선에서 바라 본 삼봉능선상의 암봉

스카이라인으로 살짝 보이는 암릉 능선은 신불산 정상에서 자수정동굴이 있는 곳으로 뻗어내린 공룡능선(일명 칼바위)으로서 사진에서 겹쳐 보이지만 한참 떨어진 능선이다.

 

 

 

아리랑릿지에서 뻗어내린 지능선

 

 

 

 

아리랑릿지 상단능선에서 바라본 삼봉능선

원래는 아리랑릿지를 다시 탐방하면서 하산하려다가 지난 가을에 세차례나 탐방을 했으므로 자주 안다녀 본 삼봉능선을 거쳐 내려가기로 마음을 바꿨다.

 

삼봉능선이란 이름을 얻게 된 유래를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건너다 보니까 능선상에 큰 바위암봉이 세 개가 이어져 있어서 그런것 같다.

 

 

신불재에서 영축산 방향으로 첫번째 낮으막한 봉우리가 삼봉능선이 갈라져 내려가는 곳이다.

이곳은 헬기장 두 곳을 포함하여 평탄한 공터가 제법 많아서 비박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멀리서 보면 별 것 아닌 바위로 보이지만 막상 가서보면 꽤 높고 험하다.

바위봉우리를 우회하지 않고 가능한 곳은 다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하산하느라 속도가 더디다. ㅎㅎ

 

 

 

건너다 보이는 신불산 공룡능선

 

 

 

 

 

 

 

 

에메랄드빛 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