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편집방/가족전용방

미례 & 레이나 상봉

질고지놀이마당 2015. 3. 21. 02:37

 2015.3.19. 목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금강휴게소에서

 

 

 

워싱턴DC 공항에서 먼저 모녀상봉하고 이어서 발견한 "아빠~!"

 

마중나온 사위와 사부인, 아이들까지 온가족이 출동

 

카메라 들이대는 할아버지가 낯설기만 한 미례

 

 

공항에서 집 가는 길에 일식집에서의 저녁식사부터

 

 

 

 

작은 아이 레이나는 뭐든지 잘먹는 우량아인데다가 성격도 적극적인 개구장이 & 심술쟁이 캐릭터

 

 

 

미국식 나이로는 네살, 두살인데도 언니를 이겨먹으려는 레이나

 

할머니가 사가지고 온 선물보따리를 끌러서 동화책 장난감, 그다음 옷을 입어보는 중

 

 

 

 

공항에서 첫 대면하여 차로 이동하면서는 내내 낯설어 하던 아이들이 선물공세 앞에 봄눈 녹듯이 마음이 녹았다.

카메라 들이대는 할아버지 앞에서 온갖 포즈 취해준다.

 

 

 

역시나 레이나는 개구장이 캐릭터 답게 장난기 가득한 얼굴

 

포즈를 취해주는 언니한테 지지 않으려고 레이나도 열심히 포즈를 따라 하는 중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다 왔으니 아이들은 더더욱 신이 났다.

 

 

 

 

 

 

 

 

딸이 사는 곳은 워싱턴DC 북쪽으로 약 1시간 반 거리인 매릴랜드주의 포르미르라는 곳이다.

이 곳도 봄이 발밑까지 와 있지만 첫밤을 보내고 맞은 아침에는  눈이 펑펑 내렸다.

 

 

 

 

 

 

 

 

 

 

 

한국과 비슷하게 봄이 시작되고 있음을 꽃망울 맺힌 수선화가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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