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3. 일. 흐림
케이블카를 타는 것은 내 취향이 아니다.
하지만 가족여행이고 아이들과 함께 왔으니까 내 취향이 어떻든 함께 움직여야 한다.
가만 생각해보니까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랐던 것이 36년 전 신혼여행을 왔을 때였던 것 같다.
81년 11월에 신혼여행을 와서 가진 허니문 베이비가 딸인데 그 딸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우리 부부는 외손주 셋을 둔 할매 할배가 되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 가족여행은 가족사적으로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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