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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 & 리온 /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독수리

질고지놀이마당 2022. 2. 28. 20:01

2022. 2. 23. 수. 맑음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의 하루/ 6살 유치원생 리온이가 즐거워하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

독수리 밥주기

 

그런데 경계심 많은 독수리는 하늘에서만 맴돌 뿐, 내려오지 않고 까마귀떼가 잔치를 벌인다.

 

사람들은 독수리가 내려와서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고싶고...

독수리떼는 먹고싶기는 한데 주변에 사람들이 있으니 내려오지 못하고...ㅠㅠ

 

언제 내려앉을지 모르는데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서 탐방원 옥상에서 철수

 

그런데 실내에서 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나오자 독수리떼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다 철수하고 나니까 비로서 안심하고 내려앉는 것 같은데 수업하는 동안 대부분 가고 없어서 참여 수업에 참가한 두 가족만 오붓하게 볼 수 있었다. ^^*

 

독수리떼만 보면 몸집이 크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옆에 주인노릇을 하는 텃새인 까마귀를 보면 대비가 된다.

몸집이 작은 까마귀가 자신보다 몇 배는 큰 독수리를 쫓아내는(?) ㅎㅎ

 

다음 탐방은 새 먹이를 만들어서 숲에 달아주고 새들이 먹이 먹으러 오는모습 관찰하기

근접촬영이 안되니까 줌 렌즈를 끼워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서 찍은 사진이다.

 

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맞은 아침

이곳 숙소는 가격이 저렴하고 실용적이며,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뷰가 참 좋았다.

방안에서 보는 저녁 노을이 아름답겠구나 싶었는데 저녁에 다른 야경을 보러 가느라 담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