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편집방/가족전용방

'스트롱 맨' - 조나단 그로프는 필자 사위~^^*

질고지놀이마당 2022. 1. 14. 07:36

2022. 1. 13. 목

mbc every1 체널에서 방영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날 '스트롱 맨'으로 괴력을 보여 준 주인공 '조나단 그로프'는 필자 사위다.

 

딸은 남편을 이렇게 표현한다.

" 자니(조나단의 애칭)는 람보 저리가라 할 정도로 완전 괴물이에요, 괴물"

나도 애칭으로 부르는 '자니'가 처음부터 근육질로 뭉쳐진 괴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배낭여행차 한국을 처음 왔을 때는 앳띤 미소년이었다.

 

딸의 표현이 아니더라도 내가봐도 사위는 영화에서 보았던 '람보'를 연상케 한다.

주한미군 중에서 스토롱맨 대회에 경쟁자가 없단다.

어느 날인가 특전사, 해병대, UDT 등 최정예 특공대원 4명이 한개조를 이뤄서 무한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던 중에 무거운 통나무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위가 이렇게 말했다.

"아빠, 저거 손잡이만 있으면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2009년 고려대학교 어학연수생으로 왔을 때,

2010년 결혼식 때 사진을 보면 키만 장대처럼 컷지 호리호리할 정도로 날씬한 체격이었다.

 

필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결혼 후에 운둥을 열심히 하던 사위의 근육질 몸매를 오산 미군부대 안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보았다.

내가 봐도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 돋보일 정도였는데 역시나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군기지는 보안이 엄청 심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가족들에게는 굉장히 간소했던 기억이 난다. ^^*

2010년 한국에서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사부인과 울산~경주 가족나들이

다음은 1. 1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본방사수 하면서 TV화면을 폰카로 찍은 사진이다.

동영상 화면캡쳐

 

필자는 초상권 보호차원에서 가족사진은 좀체 공개하지 않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너스 덤으로~~ㅎㅎ

2018년 설

2020년 추석

2018 신비한TV, 서프라이즈

2020년 스토롱맨 대회 우승사진

많은 사진을 여기까지 다 보셨으면 "좋아요" ^^*

동영상 다시보기는 링크주소 확인되는대로 올릴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