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정치 사회분야 235

손학규(바) 이정미(정) 당대표 단식농성장 스케치/ 12. 9. 일. 단식농성 4일차

단식농성을 하면서도 쉴 짬이 없는~~ㅠㅠ 자매처럼 다정해 보이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의 동지애 농성장을 찾은 손학규 대표의 부인 이윤형 여사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서로를 격려하는 애뜻한 모습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 걸까? 단식농성을 함께 하면서 더욱 돈독해진..

개표결과 요약/ "세상이 확 디비졌다"

"세상이 확 디비졌다" 태풍 해일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을 삼켜버린 쓰나미였다. 제7회 지방선거 결과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그 위력 앞에 야당의 존재는 극우보수 정당이든, 중도든, 진보정당이든 일엽편주에 불과했다. 다만 유일하게도 정의당 만은 진보정당의 적자라는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추는 성과를 냈다. 참으로 국민들의 심판은 전율할 정도로 예리했고 무서웠다. 중도 보수 정당의 몰락은 차라리 잘 된 일이다. 태풍이 몰려와 바다를 한번 뒤엎고 나면 바다 속은 새 질서가 만들어 진다고 한다. 성난 민심 쓰나미가 세상을 확 뒤집어 엎었으니 구태의연했던 정치판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 질 것이다. 집권여당은 역대급 승리의 기쁨 못지않게 이 엄청난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어야 하는 시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