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하늘재 아래 미륵사지

충북 제천시에 있는 국립공원 월악산 송계계곡에서 수안보로 나오다 하늘재 방향으로 약간 올라간 위치에 미륵사지가 있다.   주춧돌 입석불상 돌기둥 석등 등 절터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하늘재로 오르는 탐방로는 사라져가는 옛길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다.      미완(?)의 거북이 상(象) 등에 새끼 거북까지 새겨져 있음 *^^*(두번 째 크게 찍은 사진 참조)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지만...(모양을 달리한 석등?) 5층 석탑 수수하면서 기품이 느껴진다.   석등 석등과 석탑. 초파일 점등을 위해 설치했던 구조물과 줄이 옥의 티(철거작업 중이었음)   미륵사지에 우뚝 선 보물 96호인 석불입상/ 부처님 얼굴에는 돌이끼가 끼지 않는 것일까?     거대한 공기돌(?) 탐스럽게 핀 불두화 단풍나무는 단풍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열매(씨방)더 아름답다. 바람개비처럼 생긴 이유는 멀리까지 날아가 종족번식을 하도록 진화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