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記)/여행준비자료방

[스크랩] 운해가 깔린 임실 옥정호(국사봉)에서 새벽을 열다.

질고지놀이마당 2010. 10. 20. 17:24

옥정호의 별비 촬영을 해보려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다가 일정을 잡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늦게 도착하여 어정쩡한 사진이 되어버렸다.

출발 전날 저녁에 "월간 여행스케치"에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밤12시경에 출발하여 예정보다 2~3시간정도 늦게 도착하였다.. 

그냥 경험삼아 "여행스케치"의 블로그기자로 첫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영종도의 칠면초 풍경"에 관한 내용을 11월호에 실어보겠다하여... 조금은 어떨떨하기도 하다...

그럴줄 알았으면 조금더 신경써서 포스팅 할걸... 시간에 쫒겨서 대충 송고했는데...

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어쨎든 아래 사진들은 새벽 4시 30분경에 옥정호에 도착하여

국사봉까지 약 30분정도 올라갔고, 5시 10분경부터 촬영을 시작하였기에...

그냥 기대는 하지 않았고... 일출과 운해 사진에 더 기대를 하고 촬영해 보았다.

옥정호와 국사봉에서의 별비 촬영은 다음을 다시 기약한다...

오늘은 첫번째 해뜨기 전 사진만을 정리해본다..

촬영데이타를 참고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진은 약 1시간동안 담은 사진 6컷을 촬영시간 순서대로 올려 본다...

 

   

 

 

(캐논 크롭바디/ 19미리/ ISO 200/ f 5.6 / 572sec / 화벨 Auto) 

 

 

 

 

 

 

 

(캐논 크롭바디/ 12미리/ ISO 200/ f 4.5 / 363sec / 화벨 Auto) 

 

 

 

 

 

 

 

(캐논 크롭바디/ 12미리/ ISO 100/ f 4.5 / 463sec / 화벨 Auto) 

 

 

 

 

 

 

 

(캐논 크롭바디/ 12미리/ ISO 100/ f 4.5 / 312sec / 화벨 Auto) 

 

 

 

 

 

 

나머지 2장은 날이 밝아 오면서 셔터타임이 더 짧아진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여 지난번 태백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별비 촬영... 사실 이건 별비 촬영이라 할 수는 없다...

아직 정확한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으므로... 여러차례 더 반복하여 실패를 거듭해봐야 한다...

몇번 더 해보면 대략 감이 잡힐것 같기는 한데....

잠안자고 촬영하는게 넘 힘들다....

 

 

 

 

 

이후에 일출과 운해 사진들도 곧 정리하여 올려 보겠습니다...

사실상 지금부터 국사봉(옥정호)는 운해 촬영 시즌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주변에 옥정호가 있기에 운해발생 여건이 최적이고 발생 확률도 매우 높고 촬영 여건도 좋은 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사진으로~ 보는 풍경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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