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記)/문화재&문화탐방

울주세계산악영화제(3)- 엄홍길대장 싸인회

질고지놀이마당 2014. 11. 24. 07:42

전편(관객과의 대화)에 이어 세번째로 소개하는 순서는 팬 사인회

 

관객과의 대화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데 팬 사인회를 한다니 또 장사진을 이룬다.

 

 

 

직접 폰카를 찍으면서 자리를 지키는 신장열 군수의 모습에서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에 대한 최상의 예우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대한 열의가 엿보인다.

 

엄홍길 대장은 한사람 한사람에게 주문하는대로 싸인을 꼼꼼히 해주느라 긴 줄이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

 

 

 

엄홍길 대장의 싸인 첫 글자는 바로 '도전'이다.

그리고 싸인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과 덕담 한마디, 그리고 나서 자신의 싸인과 날자까지...

받는 사람은 좋지만 한참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림이 무척 길다.

 

싸인을 받고자 하는 대열에는 남여노소가 따로없고, 싸인을 받는 물품도 다양하다.

 

 

거의 전 과정을 함께 한 신장열 군수가 먼저 자리를 뜨고도 한동안 줄지 않는 싸인회 열기는 이어진다.

 

 

 

 

 

 

 

 

책갈피와 모자 스카프는 기본이고, 옷과 배낭에다 직접 싸인을 받을 정도로 식지않는 인기는 완전 연예인 수준이다.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려는 폰카촬영

 

 

 

 

즉석 취재열기

 

 

 

 

 

 

 

일반 관객들 싸인회가 끝나기를 기다린 산악회 관계자들이 단체 로고가 그려진 스카프에 싸인받는 것을 끝으로 팬싸인회는 가까스로 끝났다.

 

 

 

예정에 없던 울산방송(ubc) 이달우 기자의 즉석 인터뷰까지

 

 

이렇게 인터뷰와 사진에 찍히는 것만으로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역할 200%

 

 

한국산악회 울산지부 이상호 지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예정시간보다 1시간 이상 늦어진 저녁식사자리에서도 또 쇄도하는 싸인요청

 

이 싸인은 아마도 울주군에서 간월산장 아래에다 짓는 웰빙센터에 영구보존하는 원본이 될 것이다.

'히말라야의 성스러운 기운을 드립니다' -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음식점 모녀의 싸인요청에 고3인 딸에게 "큰 꿈을 이루기 바란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적어주고 활짝 기념촬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