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기/영남알프스

가지산 상고대 풍경(2)

질고지놀이마당 2015. 12. 13. 00:37

앞 꼭지에 이어서~~ 

2015. 12. 12. 토. 흐리고 갬

 

가지산 정상부에서 오락가락 하면서 시간을 보낸지 세 시간쯤, 드디어 가지산 자락에도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다.(09:07)

빛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앞에 소개한 꼭지와 이번 꼭지의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확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따라오기 마련이다.

햇살이 비치면 빛이 밝아서 명암이 뚜렷해서 사진 찍기는 좋지만 햇뱇을 받게되면 상고대는 빠른 속도로 녹아 내린다.

 

 

 

 

 

 

 

 

 

 

다시 가지산 정상이다.(09:35)

 

 

이제 정상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한다.

실은 지금 올라오는 사람들도 무척 부지런한 편이다. 대략 7시 이전에 집에서 출발했어야 도착할 시간이기 때문이다.

 

 

 

 

 

 

 

 

 

 

 

 

 

 

 

 

 

 

 

 

 

 

 

 

 

 

 

 

 

 

 

 

 

 

 

 

 

 

 

 

 

 

 

 

중봉으로 내려왔다.(10:30)

뒤돌아본 가지산 정상부의 상고대는 이미 절반이상 녹아내렸다.

그러나 지금 올라오는 사람들은 지금의 이 풍경만으로도 탄성을 지른다. ^^*

가지산 정상부에 펼쳐진 상고대 풍경속에서 세시간 반을 노닐다가 이제 하산할 때가 되었다.

 

 

 

'등산&산행기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불산 새벽산행 2  (0) 2015.12.20
신불산 새벽산행 1  (0) 2015.12.20
가지산 상고대 풍경 (1)  (0) 2015.12.13
가지산 왕복산행(2)  (0) 2015.12.08
가지산 왕복산행(1)  (0)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