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7. 일. 맑음
내 마음대로 정해 본 갯펄 풍경의 3요소는
1)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서
2) 썰물이 적당히 이루어지고 있어야 하고,
3) 날씨가 맑으면서도 적당량의 구름이다.
왜냐하면 시시각각 물드는 동녘하늘 빛이 물길에 반영이 입체적인 아름다움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세가지 요소가 다 맞아 떨어지는 날을 만나려면 대단한 행운이 따라야 한다.
그래서 매번 나가본 자리를 틈 날때마다 수시로 나가보게 된다.
연휴 중 첫번째 풍경은 일요일(2. 7) 오후시간이다.
집에서 쉬고 있으려니 무료하고 따분해서 산책겸해서 동전염전 쪽으로 나가보았다.
2016. 2. 8. 월. 맑음
해가 뜨기도 전에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풍경이다.
바닷물이 적당히 남아 있어야 물길이 도드라지는데 물때가 매일 변하기 때문에 일출 혹은 일몰과 물때의 궁합이 맞는 날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2016. 2. 10. 수. 맑음
물때는 제대로 맞췄는데 해뜨는 시각이 좀 늦었고, 하늘에 구름한점 없어서 하늘빛 반영이 덜 되어서 5% 부족하다.
비늘을 연상시키는 갯펄표면
바닷물이 85%쯤 빠진 물길과 99% 정도로 거의 다 빠진 다음의 물길(상류 쪽)
(하류 쪽)
2016. 2. 11. 목. 맑음
빛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
'여행사진(記) > 대부도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부도 갯펄 일출 (0) | 2017.02.04 |
---|---|
160228 눈내린 뒤의 노을풍경 (0) | 2016.03.06 |
바닷가 산책 (0) | 2016.02.08 |
신정연휴 유리섬박물관 (0) | 2016.01.09 |
성탄절 연휴 대부도 풍경(4)/ 폐허가 된 염전 (0) | 2016.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