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환경 노동분야

대운산(대운천) 모니터링 종합(1)/ 애기소 폭포

질고지놀이마당 2019. 10. 12. 23:09

답사한 날 :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맑음

답사지 : 필자


울산12경 중의 하나인 대운산의 아름다움 중에서 대운천의 애기소폭포도 한몫을 차지한다.

그런데 애기소폭포의 실상은 계곡물의 낙차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폭포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다.

하지만 오랜세월 바위가 깎이고 파여서 만들어진 애기소와 주변경관은 아름답다.


울산수목원 조성과 더불어 대운천 정비를 하면서 자연환경을 반환경적으로 망쳐 놓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이곳은 손을 대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울산수목원의 가장 큰 인공구조물(탐방센터)을 바로 옆에 건립하였기 때문이다.



대운천 애기소폭포 옆에 건립중인 울산수목원 탐방센터

오른쪽 하천이 대운천이고, 애기소폭포는 울창한 나뭇가지에 가려 있다.



애기소폭포 아래쪽




애기소폭포 하단의 계류






애기소폭포를 다양한 각도에서 담았다.



애기소 상단






주변 바위에서 살펴본 애기소폭포






이상 살펴본 것처럼 애기소폭포 뿐만 아니라 대운천은 자연 그대로 그냥 냅두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