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는 작년에 장레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을 개정했지만 아직 강제로 금지하는 단계는 아니다.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 그릇의 비치와 수거 세척 공급 시스템이 갖춰지고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등의 선결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즉, 관련법은 개정되었지만 아직은 권고 수준이어서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협약을 통해 시범적으로 실행하는 단계다.
2022년을 원년으로 하는 장례식장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은 인천광역시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지역 대학병원 장례식장이 새해부터 일회용품 안 쓰기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인천시의 선도적인 모범사업은 곧바로 민간 장례식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김해, 천안, 창원시 등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다회용품 그릇을 회수 세척 공급을 전담하는 '뽀득'이란 전문회사도 출현했다.
울산에서도 서둘러야 할 사업이어서 관련 기사를 검색하여 한 자리에 모았다.
울산환경운동연합 및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2022년 주요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기사제목 검색
※ 아래 제목(링크 주소)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됨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daum.net)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변차연 앵커> 대부분의 장례식장에선 조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이 1회 용품 용기에 담겨서 나오는데요. 한번 쓰고 버려지면서 자원낭비와 함께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는 1회 용품을 없애는 장
news.v.daum.net
일회용품 규제, 장례식장 현장 반응은 (stv.or.kr)
일회용품 규제, 장례식장 현장 반응은
【STV 김충현 기자】정부가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할 뜻을 밝히자 전국 지자체에서 ‘일회용품 없애기’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
www.stv.or.kr
뽀득,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절감 문제 해결 스타트업으로 ‘주목’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뽀득,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절감 문제 해결 스타트업으로 ‘주목’
[파이낸셜뉴스] 식기렌탈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뽀득은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27일 뽀득
www.fnnews.com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011445013773
1일부터 인천 모든 대학병원 장례식장 일회용품 안 쓴다
인천에 있는 모든 대학병원 장례식장이 일회용품 없는 장...
www.ytn.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11231031700065?input=1179m
인천지역 민간 장례식장도 일회용품 사용 중단 동참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내년부터 인천 지역 민간 장례식장에서도 일회용품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www.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11230059900052?input=1179m
김해 민간 장례식장 새해 2월부터 일회용 그릇 안 쓴다 | 연합뉴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새해 2월부터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www.yna.co.kr
http://www.cailbo.com/sub_read.html?uid=73607
[천안일보]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라진다
2022년부터 천안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식기나 접시등 일회용품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천안의료원에 따르면 정부의 환경호보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22.1월부터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www.cailbo.com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5445
창원시립상복공원, 국내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 - 경남매일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시립상복공원이 국내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하면서 벤치마킹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상복공원은 무공해 최첨단 시설에 원-스톱 장례
www.gnmaeil.com
(STV 기사 22. 1. 19 보도 )일회용품 규제, 장례식장 현장 반응은
“시기 상조” vs “시대 흐름”
【STV 김충현 기자】정부가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할 뜻을 밝히자 전국 지자체에서 ‘일회용품 없애기’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을 통해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했다. ‘일회용품 줄이기’가 시대적 흐름인 만큼 이를 따라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법안이다.
법 개정안에 따르면 세척시설이 있는 빈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 용기를 사용토록 했다.
그러면서도 장례식장의 반발을 감안한 듯 ‘조리·세척시설 설치는 필수가 아니’라고 규정했다.
만일 장례식장이 반발해 “조리·세척시설 설치를 정부가 지원해달라”고 하면 정부 입장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퇴로를 열어둔 것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부응하듯 전국 지자체에서도 일회용품 없애기에 도전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1월 말까지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시설 공사를 마치고 2월부터 세척 시설 운용에 들어간다.
다회용기 세척과 이용에 대한 부담을 지자체가 직접 감수함으로써 장례식장의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것이다.
일단 김해시의 도전은 사업자들의 고민을 감안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장례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찬반의 목소리가 갈린다. 서울의 모 대형 장례식장을 방문한 A(56)씨는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품으로 식사하는 것도 불안한 마당에 다회용기 사용은 아무래도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조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에 나선다 하더라도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김해처럼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마련해 장례식장을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현실적인 제약이다.
한 장례업계 관계자는 “현장 사업자들의 목소리부터 듣고 정책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생활 정치 > 환경 노동분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달가슴곰 불법감금 현장 (0) | 2022.02.01 |
---|---|
반달가슴곰 불법사육 현장(동영상) (0) | 2022.02.01 |
모셔온 글 - <부엔 비비르(Buen Vivir), 우분투(Ubuntu)사회로> (0) | 2022.01.22 |
태풍 홍수에 유실된 현장, 복구는 언제? (0) | 2022.01.13 |
태화강 수질오염원을 찾아서~ 언양읍 (0) | 2022.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