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다시 가고싶다.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 해안/ 220408
1박2일 워크샵 행사에 참석했다가 이른 아침에 돌아 본 해안가 풍경이 기대 이상이었다.
진달래꽃을 보기에는 약간 늦은 감이 있었는데 이곳 서포면 바닷가는 딱 절정이었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바닷가 풍경과 아침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한 진달래가 앙상불을 이룬다.
그야말로 '시절인연'이 딱 맞은 셈이다.
물빠진 너럭바위를 보니까 새까맣게 바다고동(?)이 달라붙어 있어서 어디 한 곳 발을 디딜 틈이 없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급격하게 식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모양의 바위표면
반갑다, 바닷가 자연환경이 살아 있어서...
다만 이곳저곳에 떠밀려 온 쓰레기는 옥의티였다.(여기 포스팅에서는 제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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