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백동계곡 물보라를 찾아서...

 

언제 : 7. 17(화) 제헌절

누가 : '산길따라~'  '솔내음'  '어울림' 카페 회원 12명 합동

코스 : 보현사 ~ 백동계곡~법수원 ~ 암릉~ 원적봉~ 백동계곡~ 보현사

 

보현사 주차장 출발 ~ 백동계곡 무명폭포

 

잠시 뒤, 탈출로 수준의 험로를 한동안 헤메게 될줄 모르고 취할 정도로 멋진 백동계곡

 

험로를 헤메는 덕분(?)에 구경한 무명폭포

 

법수원 다리 아래 폭포의 시원스런 물줄기

 

다시 컴백하여 암릉길로 오름/ 장마가 지나간(?) 뒤의 맑고 깨끗한 조망














전망좋은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얼음이 둥둥 뜬 시원한 맥주 한 사발씩 마시고~

멀리 '금단의 땅(군 부대)' 천성산 제1봉

 

동편으로 대운산 자락

 

산꾼들이 오를 수 있는 천성산 제2봉

 

어이~ 거기 시방 빨랑 안가고 뭐하고 있는겨?

 

원적복(800m)을 지나 다시 물좋은 계곡탐방을 향해 출발~!

 

제법 고도가 높은 백동계곡 상류지점에 울창한 숲길을 따라 계곡을 가로지르는 코스가 한동안 계속된다.

 

아이들처럼 계곡 물을 첨벙거리며 걸어가고 싶은 충동에 잠시 동심으로!

 

백동계곡의 으뜸 경치를 찾아서... 경치 좋고, 맑고 풍부한 수량이 어울어지는 절경

 

 

선녀가 아니라도 땀에 절은 옷 벗어 던지고 알탕을 즐기고 싶은 유혹(실제 일행들이 알탕을 즐겼지만 증거물 공개는 해당 카페에만)

 

곳곳에 멋진 소와 폭포를 이루는 비경이...

 

저 아래는 또 어떤 절경이 있을까?  험한데다가 코스가 달라 저 아래는 미답의 숙제로 남김

 

계곡과 능선을 교대로... 하산길에 암릉 위로는 안개구름이 덮였다.

 

보현사 경내에 핀 익모초꽃

 

나팔처럼 피어난 백합

 

제철 만난 원추리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