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동아리/풍경사진

현대자동차 수출부두

질고지놀이마당 2011. 7. 9. 07:45

2011. 7. 8. 금

장맛비 틈새로 드러난 풍경이다.

퇴근을 준비할 무렵 하늘이 캄캄해 지더니 시내쪽 먼발치로 폭우가 한바탕 지나갔다.

우산을 걱정했는데 막상 이곳 현대자동차 수출부두가 있는 쪽은 잠시 하늘이 드러나면서 바다에서 피어오른 해무가 태화강을 따라서 진군한다.

 

현대자동차 수출부두 야적장과 울산공단 사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태화강이 삽시간에 하얀 바다안개로 뒤덮였다.

먹장구름 사이로는 빛내림이 연출되고..

자연은 변화무쌍해서 피어오르는 것도, 사그러지는 것도 순간이다. 

 

 

 

 

 

 

 

'취미 &동아리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면도 - 그 섬에 가고싶다.  (0) 2011.07.19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에서  (0) 2011.07.19
두동 만화리 오감독宅  (0) 2011.06.13
좋은매실 추천 정보  (0) 2011.06.01
태화강 십리대숲공원   (0) 2011.05.29